새해 목표에 대한 반성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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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을 세운 지 벌써 3달이 지나간다.
1월 초에 야심 차게 새해 계획을 세웠었다.
1~2월 하루 한 그림 그리기
3~4월 브런치 하루 1편 쓰기
5~6월 전공분야 책 쓰기
7~8월 감사일기
9~10월 하루 10분 걷기
11~12월 못 이룬 과제 완성하기
총평
1,2월 하루 그림 그리기는 3월까지 이어서 잘하고 있다. 아마 4월 초가 되면 100일 그림 그리기를 완성하게 될 것 같다. 그림 그리기는 어느 정도 습관이 붙어서 이제는 별도로 노력하지 않더라도 부담 없이 이어가고 있다.
3,4월 브런치 하루 한 편 쓰기 역시 3월에 모두 달성했다. 3월 말 기준으로 작성한 글이 모두 849편이다. 3월에 작성한 것이 67편이니 2월에 작성한 61편에 비해 6편 더 썼다. 하루 평균 2편 정도 쓴 셈이니 3월 중간 진도치고는 나쁘지 않은 셈이다. 4월까지 하루 1편 쓰기를 해봐야겠다.
글쓰기 건수를 찾다가 조회수를 보게 되었다.
2018년 6월과 같이 반짝반짝했던 몇 번의 성과를 지나고 나서 떨어지는 조회수를 보니 내 글이 사람들의 관심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는 대중의 인기를 쫓아 부질없는 노력을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조회수에 상관없이 글 쓰기를 계속해야 하지 않을까?
5,6월의 전공분야 책 쓰기는 다른 문제로 인해 진행하기 어려워 전공 공부로 대체하기로 하였다.
독서
열심히 읽고는 있는데 기록하지 않으니 얼마를 읽었는지 알 수 없다.
계측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운동
끊어졌던 운동을 최근 들어 다시금 계속하고 있다.
3.31일까지 17일 정도 운동했다. 50%를 조금 넘는 수치다. 4월에는 다시금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
앞으로의 계획
이제는 글쓰기나 그림이 아닌 본업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부업보다는 본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그런 느낌 말이다. 4월까지 그림과 글쓰기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는 어떻게 공부에 더 집중할지 한 달 더 고민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