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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Apr 17. 2019

#107 만년필의 뒤편

그림 에세이

https://brunch.co.kr/@hermite236/735

원래 오늘 그림의 주제는 앨범 커버였다.

지난번에 장근석 앨범을 그렸다가 망친 기억이 있다.

괜히 또 다른 앨범을 망치기 전에 다른 커버를 찾았다.


서점 코너에서 보았던 사진이 하나 보였다.

만년필을 팔고 있는 코너 뒤편에 있는 그림이 괜찮아 보였다.

원래 그림은 훨씬 더 넓었는데 가운데 상표만 그렸다.

프랑스어로 무언가 적혀 있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의미도 모른 채 그저 그림처럼 따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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