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온 택트 강의 인가?
최근 뜨는 직업, 부업이 바로 온 택트 강의이다. 왜 온 택트 강의가 지금 성행하게 되었을까?
첫 번째는 쉽게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온 택트 강의는 외부 강의실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 온 택트 강의는 조용한 나만의 공간, 내 방과 컴퓨터만 있으면 바로 시작이 가능하다. 현장 강의를 하려면 나만의 강의실이 있어야 하거나, 강의장을 섭외해야 한다. 거기에서 오는 시간, 비용은 초보강사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온 택트 강의는 내 정보를 필요로 하는 청중들이 모이게 된다. 내가 "상사에게 사랑받는 엑셀 작업 법"으로 강의한다면 직장인 중 엑셀 작업에 관심이 있는 청중이 모이게 된다. 즉, 내 정보를 얻기 위해 참석하는 것이기에 부담이 적어 쉽게 다가설 수 있다.
두 번째는 초기 자본이 필요하지 않는다.
커피숍을 창업하려 하면 초기 자금이 얼마나 필요할까? 임대로, 장비 설치비용, 인테리어 비용. 재료비 등 초기 자본이 억 단위는 필요할 것이다. 온 택트 강의는 컴퓨터 한 대 그리고 나 이렇게 둘만 있으면 가능한 사업이다. 초기 자본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 물론 장비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장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장비를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다. 있는 것에서 시작하고 서서히 필요에 의한 장비를 늘려가는 게 좋다. 이것저것 좋다는 장비가 사실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있는 것에서 시작하자.
세 번째는 시간, 장소 제약이 없다.
온 택트 강의는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강의 이이다. 시간도, 장소도 내가 장할 수 있다. 오프라인 클래스는 강사와 청중 모두가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강사는 강의 준비를 위해 내 몸을 단장해야 한다. 강의 장에는 적어도 1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게 좋다. 장비를 직접 작동시켜보고 제대로 잘 작동되는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에서 강의할 때 강사는 강의를 위해 일찍 서둘러야 한다. 청중도 마찬가지다. 외출 준비를 해서 강의장 가는 시간에 맞춰 집에서 일찍 나서야 한다. 그렇기에 시간가 장소의 제약이 발생한다. 온 택트 강의는 수업시간 1시간에서 30분 전에 프로그램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작업만 거치면 된다. 청중은 시간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접속하면 된다. 강의 전 준비시간, 강의 후 정리시간이 줄어들면서 오프라인에서 쉽게 하지 못했던 늦은 시간, 이른 시간에 접근하기가 쉬워졌다. 온 택트 강의는 퇴근 후 늦은 시간, 이른 새벽시간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덕분에 직장인의 퇴근 후 N잡으로 각광받고 있다.
네 번째는 리스크가 적다.
모든 사업에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실패했을 경우 내가 감당해야 하는 요소가 바로 리스크다. 온 택트 강의는 내 콘텐츠, 내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기에 리스크가 적다. 도리어 온 택트 강의를 준비하면서 그 분야에 대해 더 공부하고,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나는 더 발전하고 성장한다. 온 택트 강의는 곧 리스트가 적은 것이 아니라 내가 성장하는 과정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