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조절과 함께 창조력 향상이 동시에
일주일간 하루 30분씩 심신통합훈련 명상은 확산적 사고 과제에서 창조력을 향상시키고 감정조절도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30분씩 점진적 이완훈련을 받은 집단과의 비교 연구에 의한 것이다. 감정 상태가 창조력 향상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알아보았는데 명상은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 모두 창조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상-> 감정상태 -> 창조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검증한 하나의 연구 사례이다.
그냥 이완을 유도하는 운동이나 훈련이 많은데 근육을 쪼였다가 이완시키는 점진적 이완훈련은 대표적인 이완 유도법이다. 그런데 명상은 감정조절과 함께 창조력 역량을 높여주지만 근육이완 훈련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명상이 자신의 주의를 조절함으로써 집중력을 높이고 이완을 유도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그러면 주의력을 활용하지 않는 단순한 운동과는 다양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다른 연구지만 스트레칭과 같은 이완훈련과 명상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도 있다. 3일간의 마음챙김 명상훈련을 실시한 결과 주의와 실행에 중요한 배외측 전전두엽의 기능적 연결성이 증가하고 염증 수준이 감소했지만 스트레칭 이완과 같은 가짜 명상(?)을 한 집단에는 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명상이 가장 완벽한 휴식이며 이를 통해 인간의 뇌는 고도의 집중력과 걸림없는 관점의 접근을 통해 창의력이 향상된다고들 말한다. 창조성을 말하지 않더라도 명상은 가장 완벽한 휴식과 주의조절, 감정조절로 세상을 새롭고 창의적으로 보도록 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논문] https://www.ncbi.nlm.nih.gov/pubmed/24645871
[논문2] http://www.biologicalpsychiatryjournal.com/article/S0006-3223%2816%2900079-2/fulltext
http://www.yes24.com/24/Goods/39008549?Acode=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