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시선은 아이를 자라게 한다 :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 제목마저도 너무 울적하다.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니. 아이야, 절대 그렇지 않아. 이제는 좀 어른이 됐다고 우리는 조금 안다. 결코 그런 사람은 없다는 걸. 눈에 띄게 잘하는 게 있는 사람, 그리 흔하지 않더라. 내 품 안에서만 있던 아이도 이 세상 누구보다 잘난 아이인 줄로만 알던 때도 있었다. 이렇게 대단한 아이를 내가 어떻게 낳았지 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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