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H 그룹 역량 과정 3회차. #한봉규
문제 해결 스프린트 과정 3회차 교육을 마쳤다. 온라인 전용 강의장을 세 번째 방문하다 보니 미처 보지 못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역지사지' '고객헌장' '서비스 아카데미 원훈' 등등이 그것이다. 옥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사방팔방이 탁 트였다. 무엇인가 잘 이루어질 것만 같다.
'가장 많은 도움을 드리는 데 집중하겠다'라는 말로 과정을 시작했다. 마음이 새롭고 뜨거웠다. 여기에는 나름 내세우고 싶은 이유도 있다. 장기 차수로 진행하는 과정인 만큼 매 회차 때마다 목표를 정했다. 측정할 수 있는 결과물도 설정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지표도 만들었다.
1. 담대한 목표(Objective): 오늘 40분과 6시간, 함께하는 동안 가장 많은 도움을 드리는 데 집중하겠다.
2. 핵심 결과(Key Results)
① 유익하다는 학습 소감 60% 달성한다
② 참여형 학습이 지루하지 않았다는 소감 60% 달성한다.
③ 뮤랄이 신기했다는 소감 60% 달성한다.
3. 행동 지표(Inititive)
①-1. 매시간할 일과 주요 내용을 1번은 요약정리 안내한다.
②-1. 소그룹 토론 활동이 지루하게 느끼지 않게끔 파이팅을 1번씩 외친다.
②-2. 소그룹 토론을 마치고 전체 한 마당으로 모일 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환영한다는 말을 1번 이상은 말한다.
③-1. 실습도구 뮤랄을 쉽게 익힐 수 있게끔 실습 전 시뮬레이션을 1번은 선보인다.
4. 스프린트
① 유익하다는 학습 소감 60% 달성한다 0.8
② 참여형 학습이 지루하지 않았다는 소감 60% 달성한다. 0.8
③ 실습도구 뮤랄이 유용했다는 소감 60% 달성한다. 0.7
5. Retrospective
단번에 재밌다는 말을 이끌어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어렵다 와 재밌다 사이 몇 개 징검다리를 놔야겠다 싶었고, 그 징검다리로 ‘유익하다' '집중할 수 있었다(지루하지 않았다)’ 등을 핵심 결과물로 삼았다. 제법 만족할 성과를 이뤘다. 4차수는 또 새로운 시작이다. 이 담대한 목표 역시 새것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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