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울고만 있어
나라는 사람이
정말 어떤 사람인지 모른 체
작은 투정 하나조차
허락을 구해야 하는
이곳에서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우는 날 이면
나는 나약하니까
우는 거야
하며 울었어
지금은 꾹 참았던 감정들이
서러워서 우는 거야
그럴 수밖에 없었으니까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랬고 그 누구도 이해 해주지 못했지만 사실은 이해 받고 싶었다 그 이야기들을 글로 써 내려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