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에게 물었다글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 이 있으셨을까요나는 이렇게 말했다 항상 때때로 글을 포기하고 싶다고그럼에도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쓰는 것이었다나의 감정은 때때로 나를 지배할 만큼하루에도 몇 번씩 잠식될 만큼숨을 쉬어도 내 안의 아픔이 슬피 울고 있기에나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내내 서럽게 울면서도글을 포기하지 않았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랬고 그 누구도 이해 해주지 못했지만 사실은 이해 받고 싶었다 그 이야기들을 글로 써 내려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