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벌려 뛰기 120회
2024. 3. 22
매일 생활운동 기록
계단운동 3층
뒤꿈치 들기 수시로
<저녁운동>
팔 벌려 뛰기 120
3분 실내 제자리 걷기 4회
3분 제자리 걷기
팔 벌려 뛰기 20회/30초 쉼/팔 벌려 뛰기 20회
3분 제자리 걷기
팔 벌려 뛰기 20회/30초 쉼/팔 벌려 뛰기 20회
3분 제자리 걷기
팔 벌려 뛰기 20회/30초 쉼/팔 벌려 뛰기 20회
3분 제자리 걷기
뒷다리스트레칭 완료
뒤꿈치 들기
역시 운동은 중독성이 있다. 예뻐지고자 하는 욕구가 무엇보다 뛰어난 중독성이 있어서 그런 걸까? 뒤꿈치 들기 운동은 하루 종일 꿈치들이 스스로 알아서 하니 종아리 아름다움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뒷다리 스트레칭
팔 벌려 뛰기가 모두 끝난 후 뒷다리 스트레칭을 했다. 오른 다리를 쭉 뻗고 왼쪽은 굽히고... 굽히려고 했으나 이론과는 다르다. 몸이 예전과 다르게 중심이 잡히지 않았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무거워서 그런가 자꾸 뒤로 꽈당 넘어졌다. 무릎만 구부린 채 왼쪽 발을 평평하게 펴서 바닥을 지지하고 오른 다리를 쭉쭉 펴줬다. 모양새가 영 시원치 않지만 다리가 시원하다. 아들 코치의 시범을 부탁하자 앞꿈치로 몸을 지탱한다. 우와! 나도 젊었을 때는 저렇게 한 것 같은데. 그동안 안 움직인 몸이라는 녀석은 그 몸짓을 머리로만 기억을 할 뿐이다. 아 옛날이여! 내 몸은 정녕 굴러다니는 게 맞나 보다.
한 다리로 무거운 몸을 지탱하니 무릎 한쪽에 무리가 간다. 다리를 교차하여 쭉쭉 펴주니 시원하기는 한데 허벅지가 시원하다. 종아리가 아니고? 아들 코치의 말로는 허벅지 운동이란다. 그럼 내 예쁜 종아리는 어쩌고? 뒷다리스트레칭은 패스!
앉은 자세로 다리 흔들기
종아리를 풀어주기 위해 앉은 자세로 다리를 쭉 펴고 앉았다. 체육시간에 해봤던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다리 흔들기. 무릎을 교차하며 위아래로 올렸다 내려준다. 스트레칭은 이것으로 해보자. 쉽다. 다리와 허리에 무리도 안 간다.
유연성 체크
앉아서 다리 흔들기가 너무 쉬웠던 나머지 니은자 앉은 자세로 허리를 굽혀 유연성을 체크해 봤다. 역시 허리를 하나도 굽히지 않았지만 팔 길이만으로 손목이 발가락에 닿는다. 그것을 본 코치 가만히 있을 리가. 배와 가슴을 다리에 붙이란다. 배는 이미 붙어 있다만? 더더더 내리란다.
‘그려 옛날 체육시간에 등 뒤에서 무지막지하게 밀어주던 선생님이 생각나. 등 떠밀지 않아 줘서 고맙다.’
그러나 열심히 하고픈 마음에 가슴을 다리에 붙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순간 명치에 담이 왔다. 허약하고 허약한 몸아! 데리고 뭘 할 수가 없네. 명치를 잡고 바닥에 뻗어 괴로워하고 있는 엄마를 보며 아이들이 배꼽을 잡고 웃었다.
책보나의 틈새 생활운동론
꾸미기 나름인 인생살이.
행동은 소소하나 꿈은 원대하게!
작게 움직이고 적게 소비하고도
말은 거창하게 ‘틈새 생활 운동론’
운동에서 얻은 삶의 지혜와 생각들을
이곳에 적기로 한다.
1. 예뻐지는 욕구는 튼튼해지려는 욕구보다 강한 것 같다. 운동에 적절히 사용하자.
2. 내 몸은 공을 되어가고 있다. 진정 공이 되기 전에 온몸을 움직여 보자. 바닥에 굴리며 굴러갈지도 모른다.
3. 10대 20대의 움직임을 생각하면 안 된다. 사용하지 않아 녹슨 몸들을 구석구석 정비하고 움직여 보라.
4. 몸이 결리지 않도록 안간힘을 쓰지 말자. 허약한 몸을 잘 돌보자.
생활운동 계획
팔 벌려 뛰기 120
3분 실내 제자리 걷기 5
계단운동 3층
뒤꿈치 들기 수시로
다리스트레칭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