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경영관리자의 진짜 경쟁력
리더십

by 글쓰는 천사장

치과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에서 리더십은 항상 중요한 화두입니다. 최근 여러 리더십 책을 읽으며, 치과 경영관리자로서 현장에서 느꼈던 리더십의 의미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요즘입니다.


리더십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직원의 동의와 공감을 얻어내는 리더십,

다른 하나는 힘에 의존하는 리더십입니다.


치과에 처음 입사했을 때를 떠올려보면, 우리는 이미 두 유형의 리더를 모두 만나봤을 겁니다. 직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리더가 있는가 하면, 권위와 힘으로만 조직을 이끄는 리더도 있습니다. 원장님이 아니더라도 실장, 팀장처럼 권한을 가진 리더는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리더가 되고 싶으신가요?


치과 경영관리자는 대표원장님 다음으로 병원의 많은 권한을 위임받아 업무를 처리합니다.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분위기와 업무 효율은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집니다.


저 역시 힘에 의존하는 리더십이 팽배한 병원에 입사했다가 이틀 만에 퇴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때로는 상사의 리더십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견을 제안하고 변화를 위해 노력해도, 결코 바뀌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성공하는 리더 vs 실패하는 리더


성공적인 리더는 책임을 지고, 구성원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서로 믿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반면, 실패하는 리더십은 조직의 분위기를 해치고, 결국 직원의 이탈과 저조한 성과로 이어집니다.


나폴레온 힐의 저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에 나오는 리더십 원칙은 치과 경영관리자에게도 많은 영감을 줍니다. 아래 내용은 절대적인 정답은 아니지만, 우리가 어떤 리더로 성장해야 할지 고민하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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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실패하는 리더십의 특징들을 거울삼아 스스로를 돌아보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려는 노력이 조직 내 신뢰를 쌓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습니다.


치과경영관리자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을까?

치과에서 경력을 쌓는다고 해서 저절로 훌륭한 총괄실장이나 경영관리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 '저속 승진'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많은 직장인이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가늘고 길게 일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과 AI 도입으로 평생 직장의 개념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치과에서도 이미 AI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은 점점 사람의 노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특히 치과 경영관리자는 진료나 상담 인력보다 더 빨리 AI로 대체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과 경영관리자의 진짜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바로 원장님이 필요로 하고, 구성원이 따르고 싶어 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성장 속도를 찾아 나가는 데 있습니다. 리더십은 단순히 직위가 주는 권한이 아니라, 조직의 미래와 구성원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가는 강력한 힘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리더가 될지 꾸준히 고민하고 성찰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리더십은 조직을 움직이는 에너지이자,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 치과 경영관리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진정한 경쟁력은 결국 사람을 이끄는 힘에서 나옵니다.




상기 글은 15년간 치과경영관리자로 근무했던 경험을 정리해서 출간한 <치과경영관리자 업무노하우> 전자책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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