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설정 및 성과 평가 도구
우선순위 사분면과 질문을 통해 목표와 평가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법
To. 성과 평가나 목표 설정할 때 도움이 되는 질문과 방식이 필요한 누군가와 나에게
내가 다니는 회사는 분기별로 목표 설정과 리뷰를 한다.
성과 평가를 하면 대부분 서로가 기대한 수준이 다를 때 문제가 발생한다.
목표를 설정할 때 아래와 같은 도구와 질문을 활용해 보자.
서로의 기대 수준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필요한 노력과 영향력 사분면을 이용하기
해야 할 일 사분면을 이용하면 해야 할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떤 일을 중점적으로 해야 할지 논의가 쉬워진다.
해당 업무의 성과가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를 시각화할 수 있다.
해당 업무 성과의 기대 수준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해야 할 일 사분면 (영향력, 결과 vs 노력, 리스크)홈런 (Home run)
Low Risk, Low Effort, High Return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 혹은 높은 성공 가능성을 가지고 높은 영향력을 미치는 영역이다.
가장 높은 우선순위로 진행해야 할 일이다.
홈런의 기회는 많지 않다.
도전, 모험 (big bet)
High Risk, High Effort, High Return
큰 노력 혹은 낮은 성공 가능성이지만 성공 시 높은 영향력을 미치는 영역이다.
작은 성공(Small Win)만으로는 큰 영향력이나 성장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
변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큰 노력과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도전에 속한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무모한 도전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방향성과 진척도 점검이 필요하다.
작은 성공, 단타 (Small Win)
Low/Medium Risk, Low Effort, Low/Medium Return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낮거나 중간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이다.
큰 노력 없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이다.
홈런과 도전 없이 단타(Small Win)만으로는 큰 성공이나 혁신을 이룰 수 없다.
홈런과 도전과 함께 가성비 좋은 작은 성공을 잘 조합하여 높은 성과를 끌어내야 한다.
홈런과 도전을 메인 업무로 하고, 비는 시간이나 중간중간에 해야 할 일로 넣는다.
쓸모없는 일 (Junk)
Low/Medium, Medium/High Effort, Low Return
노력은 노력대로 하고, 성공해도 영향력이 크지 않은 일이다.
이런 일은 없애거나, 효율적으로 만들거나, 자동화하여 최소화해야 한다.
해야 할 일보다 하지 않아야 할 일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을 통한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성과 리뷰
목표 리뷰할 때 논의해야 할 질문
아래의 세 가지 질문에 관해 논의함으로써 목표를 이루었을 때 성과에 관해 미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전혀 없던 일을 구상해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는 일인가?
기존의 일에 있어 큰 개선을 하거나 뛰어난 성과를 도출만 한 가능성이 있는 일인가?
이 일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기사가 날 만한 일인가? 혹은 세미나를 열만큼 가치가 있는 일인가?
성과 리뷰할 때 논의해야 할 질문
전혀 없던 일을 구상해서 높은 성과를 창출했는가?
기존의 일에 있어 큰 개선을 하거나 뛰어난 성과를 도출했는가?
목표한 일, 계획한 일, 기대한 일을 열과 성을 다해 완수했는가?
목표한 일, 계획한 일, 기대한 일을 미진하게 수행한 것은 아닌가?
목표한 일, 계획한 일, 기대한 일을 거의 못 하진 않았는가?
정기 업무에 관한 회고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업무가 존재한다.
정기 업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해당 업무를 처리하느라 중요한 업무에 매진할 수 없다.
분기별로 정기 업무에 관해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하는 것은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이다.
숨 쉬듯이 필수로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
숨 쉬듯이 하는 일에 얼마만큼의 에너지와 노력을 쏟고 있는가?
숨 쉬듯이 해야 하는 일 중 없애거나, 효율적으로 개선하거나,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
목표 설정이나 성과 평가를 하다 보면 설정이나 평가 자체에 매몰되는 경우가 많다.
목표 설정과 평가는 그동안의 한 일을 회고하고 개인과 조직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지 논의하고 확인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위의 도구와 질문을 이용해서 기대하는 부분에 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
지표를 이용한 구체적인 목표 설정은 그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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