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 솔직한 문화가 필요한 이유와 솔직하다는 것

To. 솔직함에 부담을 느끼는 누군가와 솔직한 소통 문화를 회사에 정착시키려는 나에게

※ 오늘 회사에 올릴 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솔직함은 불편하고 불쾌할 수 있습니다.

솔직함은 낯설고 불편한 상황을 만듭니다. 때론 불쾌감으로 다가옵니다. 솔직함은 배려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솔직해지는 것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굳이 용기 내 불편함과 마주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어떤 소통 방식이 더 옳거나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정성 있는 솔직함과 투명함으로 대함. vs 생각을 숨기고 겉과 속이 다르게 대함.

문제, 실수, 약점 그리고 의견 차이를 공개하고 논의함. vs 이런 문제들을 드러내지 않고 논의하지 않음.

서열, 직위 등에 상관없이 비판할 수 있는 문화 vs 주로 위에서 아래로 비판하는 문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말하고 행동함. vs 타인의 눈치를 보며 그들이 원하는 것을 말하고 행동함.

솔직할 때 더 많은 이점이 있다고 믿습니다.

후자가 바르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옳다고 믿거나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말과 행동, 생각이 일치하는 인테그리티함이기 때문입니다.

조직에서 솔직해야 하는 다른 이유는 솔직하고 투명해야 일을 더 단순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간결하고 빠르게 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편함을 피하려고 타협하거나 솔직해지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로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삶이나 인간관계에서도 솔직함이 더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주제에 벗어나는 이야기라 패스할께요)

아래는 회사가 추구하는 솔직함의 예시입니다. 

회사가 추구하는 솔직함이란 OOO 솔직함입니다.  

진정성 있는

좋은 의도의

직설적인

옳음을 위한

일을 되게 하기 위한

성장과 발전, 개선을 위한

건설적인 비판을 위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인테그리티한

회사가 원하지 않는 솔직함이란 OOO 솔직함입니다.  

진정성 없는

나쁜 의도의 

화풀이를 위한

사적인 감정에 기반한

비난하는, 공격하려는 의도를 담은

공익이 아닌 사익을 위한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목적이 없는

사소한 부분까지 간섭하는

솔직하지 않은 것보다 솔직함을 우선합니다. 

회사에서는 사실 중심, 해결, 발전, 개선, 성장에 관해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이 예의, 정중함보다 우선합니다. 솔직하지 않은 것보다 우선합니다.

좋은 문화를 만들고 실천해 주세요!

솔직 투명한 문화는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 투명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세요. 저부터 올바른 솔직함과 그렇지 않은 솔직함을 구분하여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해 볼게요.

문화는 함께 만들어야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의견, 다른 의견 있으시면 댓글이나 DM, 쓰레드 등으로 언제든지 의견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