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적용 1.)
하박국 3:17-18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는 좀 더 젊고 유능치 못함이 못내 아쉬웠다.
이제 두 분 모두를 잃고 나니
그저 살아 계신 것 그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소유에 대한 그 많고 적음이 내 갈증의 큰 자리를 차지하던 시절이 길었으나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그 거룩한 존재 안에 내가 있음이 기쁨이 되면 더 좋지 않을까?
없음의 삶에 대한 난처함을 넘어선 지금의 나이에 이르면서
늘 있음으로 말씀하시던 하나님의 이끄심을 이제는 알 것 같다.
그래서 나의 오늘은!!
세월의 변화 속에서 여전히 거기 계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감에 조금도 망설일 이유가 없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