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엄마가 매일 글을 쓰기 시작한 지 30일째 변화

좋은 점이 많았다

by 또대리


안녕하세요.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는 보통엄마입니다. 현재 10개월 아기를 키우느라 육아휴직 중입니다. 그래서 남편 혼자 벌어 세 식구가 먹고사는 외벌이 가정입니다.


이 말로 인사를 드리며 글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되었어요. 오늘은 한 달 동안 매일 글을 올리면서 느꼈던 변화들을 기록해 두려고 해요. 왜냐하면 나중에 100일, 200일이 지났을 때 지금의 글을 보면서 얼마큼 성장했나를 느끼고 싶어서요.



매일 글을 쓴 지 30일째, 나 자신의 변화
1. 내 속에 엉켜있던 실타래를 풀게 된다
(생각정리효과)
2.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3.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매일 글을 쓰기 시작한 뒤로 가장 변화 한 건 아무래도 나 자신이에요. 그중에서도 내 머릿속에 떠돌아다니던 생각의 실타래를 풀게 된 게 가장 좋아요. 그동안은 머릿속에서만 생각들이 맴맴 맴돌았는대요. 글로 쓰니 이건들을 한 가지 주제로 잡아서 쓸 수 있어 머릿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에요.


자신이 이야기를 글로 푸는 작업이 참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한 올 한 올 풀어내다 보니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알게 되고요. 그러니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돼요.


또 매일 글을 쓰려다 보니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돼요. 글을 어느 정도 적고 나니 무엇을 쓸까 가 제일 고민이에요. 그래서 주제가 떠오르면 적어 놓고 시간이 날 때마다 쓰니 시간도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요.


내 머릿속의 실타래를 풀게 되니 머릿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에요



매일 글을 쓴 지 30일째, 수치적인 변화
1. 구독자수 69명
2. 총 방문자수 214,408명
3. 가장 인기 있는 글 best 3
- 200원짜리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만
- 아기 낳고 첫 일 년, 돈이 얼마나 들까?
- 주식으로 반찬값을 벌었다
(글을 누르면 링크 연결 돼요^^)


글을 쓴 지 30일째 되니 수치적인 변화도 있었어요. 그중 가장 기록할만한 건 쓴 글의 3개가 다음 사이트에 올라간 거예요. 그래서 3개 글을 합한 총조회수가 21만 명 정도 돼요. 글을 쓴 지 얼마 안 된 것 치고 꽤 많죠?


그러나 제게 가장 의미 있는 건 ‘구독자수’의 변화예요. 그냥 조회수는 일회성이지만 구독자수는 제 글을 가끔씩은 봐주시러 오시겠다는 의미니까요. 글을 30개 정도까지 썼을 때는 구독자수가 글 1개당 구독자수 1분씩 늘어갔어요. 그러나 글 30개가 넘으니 갑자기 구독자수가 거의 70분까지 올라갔어요.


저는 ‘돈은 중력이다’라는 말을 좋아하는데요. 구독자도 글의 개수가 어느 정도 쌓여서 늘어나는 걸 보면요.


글의 힘도 중력인 것 같아요.


매일 글을 쓴 지 30일째, 감사한 마음

제 닉네임인 ‘보통엄마’답게 제가 쓴 글은 특별하지 않아요. 그냥 엄마로서 육아하며 아끼고 돈 모으는 과정을 기록한 글이에요.


그럼에도 꾸준히 좋아해 주시고 ‘라이킷’를 눌러주시는 분들이 있어 힘이 나요. 말없이 항상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뭔가 이런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고 할까요? 제가 계속 글을 쓰게 만드는 원동력이에요. 역시 사람은 칭찬과 인정을 먹고 사나 봐요. 물론 어떤 댓글은 걱정해주시는 댓글도 달려요.


특히 이번에 쓴 글 중 ‘주식으로 반찬값을 벌었다’는 제 기준 반응이 뜨거웠어요. 걱정을 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댓글도 많더라고요. 참 감사했어요. 글을 읽어부시는 분들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한 달 동안 매일 글을 올리고 일어난 변화를 살펴보았어요. 내적인 변화와 외적인 변화들이 다소 있었어요. 고작 한 달 글 써 놓고 무슨 변화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앞으로 50일, 100일 글을 쓸 꺼기 때문에 중간점검을 하고 싶었어요. 그럼 오늘도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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