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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장금 Jun 27. 2021

당뇨약 부작용, 악명 높은 당뇨약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아무리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도 한번 허가된 약은 영구적으로 판매된다.


당뇨약을 먹고 혈당은 정상인데 컨디션이 너무 안좋다면
그건 당뇨약 부작용이다.


당뇨약 부작용은 당뇨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다.
당뇨약은 당뇨가 나으라고 먹는것이지 당뇨가 심해지라고 먹는게 아니다.
당뇨약을 먹고 당뇨가 심해졌다면 약물의 양이 과한게 원인일 수 있다.




약은 한번 허가되면 영구적이다. 

한번 허가받기가 너무너무 힘들고 

허가를 받기만 하면 그동안 투자했던 돈의 몇배를 거둬들일 수 있다.

때문에 판매 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도 제약회사는 연관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며 이를 덮기에 급급하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해당약을 먹고 죽어도 이를 순순히 인정하지 않는다.

그 약은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만 악명만 높아진 채 버젓이 판매된다.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서 약을 판매를 하는 사람들은 그 내용을 명확히 설명해 주지 않는다.

부작용을 상세히 설명하면 약을 사먹고 싶지 않을 테니 

판매자는 약물의 부작용을 상세히 설명할 수록 손해를 입게 된다.


약의 부작용은 약을 먹는 환자가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

 

요즘은 의료의 발달로 병을 초기에 발견해서 한번 먹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먹는 약이 너무 많다.

그러나 약을 장기간 복용하면서 단기 임상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부작용이 나타난다.

그 새로운 부작용은 환자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한번 판매 허가된 약은 그 약을 먹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죽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도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가장 악명 높은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할 최악의 당뇨약 (자세한 이유는 "닥터 와이 유튜브 동영상" 참고)이라 불리는 설포닐계 당뇨약 역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누가 봐도 약 때문에 건강이 악화된 게 너무나 극명한데도 언제나 제약회사는 연관성을 입증할 수가 없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코로나 예방주사를 맞고 다음날 다수의 사람들이 사망했다. 백신으로 인한 사망임을 누구나 뻔히 알지만 매번 백신과의 연관성을 입증할 수 없다고 발표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수천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의사의 처방이라고 무조건 따르면 안 된다. 검토하고 또 검토해야 소중한 내 몸을 지킬 수 있다. 





악명 높은 약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1. 신약을 개발해 임상을 거쳐 판매 허가를 받았다.

2. 신약을 판매는 재심사 기간을 거쳐 부작용 조사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

3. 만약 제출하지 않을 경우 판매 정지 기간을 부과한다.

4. 그러나 판매 정지는 벌금으로 대체할 수 있다.


즉, 임상 승인만 진행되면 이후 나타나는 부작용은 모두 돈으로 무마할 수 있다.



이는 신약을 개발해서 판매 허가만 받으면 이후 나타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제약회사가 의도적으로 서류를 누락해도 돈만 내면 눈 감아준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임상은 짧다. 그러나 환자들은 평생 약을 먹는다. 장기간 먹어 나타나는 새롭게 나타는 부작용을 책임져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약을 먹고 죽은 게 확실해도 제약회사는 온갖 이유로 연관성을 입증 할 수 없다며 반려한다. 만약 지병으로 매일 약을 먹는 당신이라면 약물의 부작용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대처해야 한다.   






아래는 #네시나메트정 이라는 당뇨약에 대한 기사 내용이다.


네시나메트의 재심사는 작년 5월부로 종료됐다. 신약의 경우 재심사 기간 동안 부작용 등 사용 성적 조사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 네시나메트의 경우 필요한 자료가 모두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재심사에 필요한 자료 일부가 누락될 경우 1회 미제출 시 판매업무정지 3개월, 2회 미제출 시 판매업무정지 6개월 처분이 내려진다. 다만 과징금으로 갈음할 수 있다.


http://www.kp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702


기사 보도 내용에 따르면 현재 네시나메트는 부작용 성적조사를 식약청에 제출하지 않았다. 

해당 약을 매일 먹는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부작용 성적조사가 얼마나 중요한데...

설마 해당 제약회사가 재심사 기간이나 구비해야 할 서류를 몰라서 못 냈을까? 

그렇다면 부작용 성적조사를 제출하지 못한 이유가 뭘까? 넘 찜찜하다.


더 기막힌 건 재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2번 이상 못 내면 판매 중지라는 처분이 내려지나 이는 돈만 내면 한방에 해결해 준다는 사실이다. 해당 약의 부작용을 알리느니 거금의 벌금을 내고, 그 벌금은 다시 환자들에게 약을 팔아 마련하면 된다고 해석된다.    


햐~ 진짜 희한하지 않은가?


신약 허가 후 판매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부작용을 해당 약의 판매처에서 제출하는 것도 이상한데 판매정지 사유가 발생해도 과징금만 내면 아무 일 없듯 판매가 가능하다니 기가 막힌다. 의사들마저도 지구 상에서 없어져야 할 최악의 당뇨약이라고 하는 약들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위의 기사 보도를 필자는 이렇게 해석했다.


신약은 한번 허가되면 영구적이다. 갑작스러운 사망 등의 엄청난 부작용이 있어도 연관성을 입증할 수 없다고 밀어부치면 되고 설령 그렇다 해도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된다. 보고서 자료 제출이 누락될 경우 판매 정지의 처분이 있으나 벌금만 내면 얼마든지 피해 갈 수 있다. 


단기 임상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모든 부작용은 고스란히 환자들이 떠안아야 한다. 개인이 부작용을 아무리 호소한다 해도 연관성을 입증하기는 너무 힘들다. 모든 약물은 임상기간 이상은 절대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임상기간을 훨씬 초과해서 장기로 복용하기 때문에 약물 부작용은 추가되어 새로운 병을 덤으로 얻고 있다. 그 책임은 환자 스스로가 져야 한다. 




출처 : 닥터와이 유튜브 


닥터와이는 참으로 멋지고 용기있는 의사 선생님이다.


설포닐계의 인슐린 분비 촉진제는 없어졌어야 할 당뇨약이라 이야기 해준다. 이는 초기당뇨환자에게 처방하는 약이 아니며 하다하다 안될 때 위험을 감수하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사용하는 약이라 한다. 


필자는 설포닌계 당뇨약이 없어져야 마땅한 당뇨약임에 동의한다. 수치만으로 당뇨를 정확히 진단할 수 없다. 처음부터 이런 약을 쓰면 수치는 좋아질지 모르나 증상은 더 악화될 수 있다. 그런데 상담을 하다보면 초기당뇨환자에게 바로 이런약을 처방하는 의사들이 종종 있다. 수치와 증상이 이런데 이런 당뇨약을 처방받았다구요? 필자도 의아해 다시 한번 되묻는다.


하다하다 안될때 위험을 감수하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사용? 해당약을 복용하면 어떠한 경우에도 득보다 실이다. 수많은 당뇨상담 경험으로 알 수 있다. 필자는 닥터와이를 응원하나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다. 부작용이 높은 당뇨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음식만 조절하면 혈당을 얼마든지 낮출 수 있다. 


과한 약물 처방이 꼭 나쁜건 아니다. 저러한 약을 처방 받은 환자들은 일찍 당뇨약이나 인슐린에 대한 치료에 의구심을 품고 치열하게 다른 방법을 찾아본다. 순한약을 처방받은 사람은 아무런 의심 없이 평생 약을 먹는다. 위기는 또 다른 기회다.   


#1형당뇨완치 #당뇨완치가능 #당뇨완치제 #당뇨완치치료제개발 #당뇨완치약


https://brunch.co.kr/@himneyoo1/1207

https://brunch.co.kr/@himneyoo1/842

https://brunch.co.kr/@himneyoo1/823

https://brunch.co.kr/@himneyoo1/727


초반부의 설명처럼 설포닐계 당뇨약은 존재해서는 안될 약이며, 

그냥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한다는 의견에 박수를 보낸다.


출처 닥터와이 유튜브


해당 동영상을 비공개로 해두셨네요... 행여 문제될 경우 사진은 삭제하겠습니다.


https://youtu.be/g2Yb2CgqrxA



어떤 약이든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이라고 무조건 먹으면 안된다. 약의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10가지가 넘는 질문을 환자가 쏟아내도 되며, 의사는 그에 대한 설명을 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


수천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의사의 처방이라고 무조건 따르면 안된다.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소중한 내 몸을 지킬 수 있다. 


https://brunch.co.kr/@himneyoo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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