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만 되면 눈이 아팠는데 눈피로감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2021년 6월 2일 (화) 첫 문의 메일
- 40대 남자입니다.
- 건강하다 생각했는데 되돌아보니 제 몸 관리를 못하고 지낸 것 같습니다.
- 5월 건강검진시 공복혈당이 156, 이후에도 135가 나왔고
- 당화혈색소가 7.5가 나왔습니다.
- 간수치와 콜레스테롤도 높습니다.
- 의사는 간약과 당뇨약을 복용하자고 하는데 아직 약을 먹진 않았습니다.
- 당뇨치료식 1일차부터 식후혈당이 정상으로 매우 잘 유지되고 있는 분입니다.
-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지 않고 바로 당뇨치료식을 실천했기 때문에
치료식의 효과가 극대화되어 식이 첫날부터 식후 혈당이 정상으로 바로 떨어졌습니다.
- 공복혈당은 체중이 감량되는 중이라 100을 살짝 웃도는 날들이 있습니다.
2021년 6월 21일 (월) / 당뇨치료식 17일차
- 식이를 시작하던 초반에는 머리가 멍한 느낌이었습니다.
- 당뇨 치료식을 하니 속이 부대끼는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속이부대끼는이유)
- 갈수록 어지럼증이 사라지고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 피로감이 낮아졌습니다.
- 오후만 되면 눈이 아팠는데, 눈 피로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눈피로감개선)
- 체중이 4kg 감량되었습니다. (당초92kg에서 88kg)
- 몸이 가볍습니다.
- 주변인들이 살이 많이 빠졌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 아내 간병으로 밤에 1-2번 깨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 전보다 안 피곤 합니다.
-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 발과 다리가 시렸는데 거의 사라졌습니다. (5월까지 발히터를 틀었음)
(#발시림원인 #다리가시린이유)
초기당뇨로 당뇨약 없이 식사조절만으로 당뇨를 완치한 사례입니다.
당뇨약을 먹지 않은 분들은 이렇게 회복 시간이 짧게 걸립니다.
당뇨약을 오래 먹었던 분일수록 회복 기간이 오래걸립니다.
혈당 쓰레기에 인슐린 쓰레기(당뇨약으로 인한)가 더해져서 입니다.
앞으로 내담자분과 당뇨 치료식을 잘 마무리하고 보통식으로 전환해서 혈액검사완치 결과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당뇨는 병이 아닙니다.
단순한 증상일 뿐입니다.
당뇨약을 먹지 않아도 없이 식사만 조절하면 대부분 한두달만에 완치됩니다.
당뇨약을 먹은 기간이 길지 않을 수록 완치 효과는 더 빠르게 나타납니다.
당뇨 완치법은 약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사 먹는게 아니라 돈도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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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때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아파보지 않은 사람들이 해주는 치료와 조언에 무조건 기대는 내 자신입니다. 내 병은 내가 스스로 공부해야 낫습니다. 인풋을 아웃풋해야 내것이 됩니다. 모두의 건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