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이 높은 날, 체중이 더 많이 빠집니다
식이치료 한달, 혈당과 체중이 다 내려가고 있어서 안심입니다.
현재 상담 중인 당뇨 및 고지혈 환자 식이치료 사례 공유해드립니다.
식이 치료 한 달째인 오늘 모든 약을 끊고 체중 4kg 감량에 식후 혈당 정상으로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성실하게 식이 실천하시고 결과 공유 허락해 주신 내담자분께 감사드립니다.
2021년 5월 12일 첫 문의 메일
- 20년 초에 당화혈 11.5로 당뇨를 진단받고 현재까지 당뇨약(#네시나메트정) 복용중입니다.
- 6개월 전부터 고지혈약 (#페노바정)을 같이 복용 중입니다.
- 최근 약을 먹어도 공복혈당이 160-200 정도입니다. 식후 혈당은 200-260 정도입니다.
- 체중은 95kg입니다.
- 현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자료도 찾고 이런저런 노력을 했지만 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11일 (금) / 식이치료 한 달 경과
- 모든 약(당뇨약+고지혈약)과 건강보조식품을 끊었습니다.
- 식후 2시간보다 조금 먼저 측정해도 140을 넘기지 않습니다.
- 체중은 식이치료 한 달쯤 경과된 현재 95kg에서 90.9kg로 4.1kg 감량되었습니다.
- 체중과 혈당이 함께 내려가고 있어 안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복혈당이 높은 날 체중이 전날보다 더 많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공복혈이 높은 건 체중이 빠진다는 신호입니다)
2021년 5월 25일(화)
- 모든 약과 영양제는 끊었습니다.
( 당뇨약 외 고지혈, 고혈압 등의 약은 필자의 견해를 참고해서 본인이 계속 복용 여부를 판단하십니다. )
2021년 6월 7일 (월)
- 지난 메일 이후 혈당 수치가 많이 내려갔습니다.
- 두통이 거의 없어졌으나 커피를 마실 때 간혹 두통이 있습니다. (이유를 설명드림)
- 체중이 매일 빠지다가 많이 먹었더니 다시 올라갔습니다.
2021년 6월 11일 (금)
- 혈당은 식후 2시간보다 조금 먼저 측정해도 140을 넘기지 않고 있습니다.
- 체중은 식이치료 후(한 달 정도) 4kg 정도 감량되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공복혈당이 높은 날 체중이 전날보다 많이 빠진 것 같습니다.
2021년 7월 2일 (금)
- 한달정도 집중식이치료후 보통식으로 전환
- 체중은 88-89kg 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쌀밥, 튀김, 피자를 먹은후에도 혈당이 140미만으로 나옵니다.
- 월드콘을 간식으로 먹었을때 혈당이 142가 나왔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당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치솟는게 정상입니다. 약 없이 혈당이 떨어지면 괜찮습니다.)
- 당뇨의 원인은 모두 다르며 당뇨 치료식도 조금씩 다릅니다.
- 전형적인 당뇨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해 2차적인 당뇨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 내담자분과 식이 치료 잘 마무리해서 2개월 후 당뇨완치 혈액 검사 결과도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는 병이 아닙니다.
단순한 증상일 뿐입니다.
당뇨약을 먹지 않아도 없이 식사만 조절하면 대부분 한두달만에 완치됩니다.
당뇨약을 먹은 기간이 길지 않을 수록 완치 효과는 더 빠르게 나타납니다.
당뇨 완치법은 약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사 먹는게 아니라 돈도 들지 않습니다.
#당뇨에좋은음식 #당뇨에좋은과일 #당뇨에좋은차 #당뇨에안좋은음식 #혈당낮추는음식 #혈당높이는음식
https://brunch.co.kr/@himneyoo1/703
https://brunch.co.kr/@himneyoo1/717
https://brunch.co.kr/@himneyoo1/683
https://brunch.co.kr/@himneyoo1/646
https://brunch.co.kr/@himneyoo1/638
https://brunch.co.kr/@himneyoo1/628
https://brunch.co.kr/@himneyoo1/609
https://brunch.co.kr/@himneyoo1/608
https://brunch.co.kr/@himneyoo1/615
https://brunch.co.kr/@himneyoo1/628
https://brunch.co.kr/@himneyoo1/702
https://brunch.co.kr/@himneyoo1/697
https://brunch.co.kr/@himneyoo1/690
https://brunch.co.kr/@himneyoo1/683
https://brunch.co.kr/@himneyoo1/719
https://brunch.co.kr/@himneyoo1/741
https://brunch.co.kr/@himneyoo1/732
https://brunch.co.kr/@himneyoo1/733
https://brunch.co.kr/@himneyoo1/731
https://brunch.co.kr/@himneyoo1/740
아플때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아파보지 않은 사람들이 해주는 치료와 조언에 무조건 기대는 내 자신입니다. 내 병은 내가 스스로 공부해야 낫습니다. 인풋을 아웃풋해야 내것이 됩니다. 모두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