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럽고 눈이 침침, 당뇨초기증상 동반, 그러나 당뇨가 아닙니다
최장금 당뇨식이요법 = 당뇨약 없이 식이법으로 당뇨완치된 사례가 150건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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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5일(금) 첫 상담 메일
2020년 10월에 당뇨 판정
(공복혈당 250, 당화혈색소 11, 고지혈증)
- 이후 당뇨약을 하루 2회 복용하면서 식사 조절 병행
- 나름대로 열심히 당뇨를 관리해서 혈당이 좀 떨어지기도 했는데
- 조금만 마음을 놓으니 또다시 춤추는 혈당에 고민
- 자주 어지럽고 눈이 침침한 증상도 있어 조언을 요청함
2021년 3월 7일 필자의 답장 내용
"혈당은 높으나 전형적인 2형 당뇨와는 좀 다릅니다.
당뇨가 아닌데 당뇨약을 먹으면 진짜 당뇨가 되어버립니다."
몇 가지 질문과 모니터링 후
당뇨가 아닌데 불필요한 당뇨약을 먹으면서 췌장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런분들이 당뇨약을 오래 복용하면 약 때문에 진짜 당뇨가 되어버림
내담자에게 맞는 식이법을 제안
식이 치료와 약물 치료를 함께하면 저혈당으로 쓰러질 수 있으므로 당뇨약을 끊고 식사 조절을 하시길 권함
2021년 3월 8일(월) / 당뇨약 끊음 / 식사 조절 실천 / 하루만에 혈당 회복 / 취침 전 혈당 127
당뇨가 아닌 경우 혈당이 빠르게 정상으로 회복됨
2021년 3월 9일(화) / 늦은 기상 / 낮 12시 / 공복혈당 103
2021년 3월 9일(화) / 간단한 식사 / 2시간 30분 후 / 식후 혈당 108
2021년 3월 15일 (월) / 어지러운 증상이 덜해짐
취침 전 혈당 110 / 식후 혈당 대부분 150 아래로 나옴^^.
당뇨 치료식을 하면 식후 혈당에 비해 공복 혈당이 잘 안 떨어집니다.
공복 혈당이 높은 이유는 새벽 현상으로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공복이 길어지거나 당 섭취가 줄면 지방에서 당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상승하는 수치로 정상인도 높게 나옵니다.
당뇨약 없이 식후 혈당이 신체 능력만으로 점점 떨어져 정상 혈당이 되면 아무 문제없는 겁니다.
예를 들어 ( 식후 200 ) 식후 2시간 후 160 ) 취침 전 140) 순으로 혈당이 떨어지면 지극히 정상입니다.
2021년 3월 23일
- 식후 2시간 걷고 당수치 94 / 장이 편해졌습니다.
2021년 4월 4일(일)
- 당뇨약은 끊었고 고지혈증약은 3일에 한번씩 먹습니다.
- 운동후 혈당은 95-110까지 떨어집니다.
- 당뇨약을 끊고 식이요법을 한다고 하니 대부분 부정적입니다.
그러나 저는 계속 식이법을 실천해보려 합니다.
2021년 4월 20일 (화)
- 저녁을 먹고 초코파이를 먹었는데 혈당이 169가 나왔습니다.
- 한시간 걷고 오니 97이 나왔습니다.
2021년 5월 3일(월)
요즘 혈당체크도 소홀하고 운동도 게을리하고 음식도 타이트하게 먹지 않습니다.
혈당체크 겁나서 안하다가 저녁에 삼계탕 먹고 커피숍에서 단거 한잔 먹고 두시간 걷고 재니 118이 나옵니다.
식사를 느슨하게 하셔도 혈당이 예전처럼 오르지 않을겁니다.
식이법 실천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아플 때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아파보지 않은 사람들이 해주는 치료와 조언에 무조건 기대는 나 자신입니다. 내 병은 내가 스스로 공부해야 낫습니다. 인풋을 아웃풋 해야 내 것이 됩니다. 모두의 건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