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그림자는 빛 가운데 서 있을 때 드리워진다. 살다 보면 언젠가는 슬픔이 찾아오지만 우리는 용감하게 참아내야 한다. - <아주 오래된 지혜>, 존 러벅 지음/ 박일귀 옮김
절망과 위기의 상황은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삶의 한 과정이라는 이 단순한 사실을 알면서도 위기의 상황이 찾아오면 나도 모르게 급하게 무너져내리는 것이 마음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지금 이토록 절망하고 있다는 것은 또다른 희망을 꿈꾸고 있다는 증표일지도 모릅니다. 되돌아보면 절망은 늘 새로운 희망을 붙들고 왔습니다. 그래서 절망은 늘 새로운 기회의 선물인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