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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초무침

건강하게 먹는 한 끼

인삼의 잔뿌리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로 활약이 가능하다. 작은 인삼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인삼 잔뿌리는 무쳐놓고 보면 비빔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다른 반찬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그만이다. 게다가 요리 재료만 준비되면 부추와 인삼 뿌리만으로 만족할만한 반찬 하나를 만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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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와 인삼의 잔뿌리가 메인 재료고 소스는 고춧가루, 참기름, 오미자청, 올리고당, 마늘, 통깨, 식초가 필요하다. 양은 적당량을 사용하면 되는데 요리를 하다 보면 적당량이라는 것이 애매할 수 있지만 하다 보면 느낌이 올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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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용한 양은 고춧가루 1T, 마늘 1/2T, 오미자청 2T, 참기름 1/2T, 통깨 1/2T, 식초 1T, 올리고당 1T, 고추장 1T가 들어갔다. 모두 넣고 잘 섞어준다. 향을 맡아보니 무침을 하면 괜찮을 맛을 낼 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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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먹기 좋게 손질된 부추와 인삼 잔뿌리를 그릇에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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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된 것을 위에 올리고 무치기 시작하면 된다. 총 만들어진 양념의 양은 조그마한 그릇으로 1/3 정도의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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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무쳐주었다. 인삼의 향과 부추의 향이 잘 배어서 향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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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그릇으로 두 개 정도가 만들어졌다. 입맛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새콤달콤하게 초무침한 쌈채 인삼도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그만이라고 하는데 먹어보니 쌉싸름한 게 입맛을 돌게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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