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야경

칠곡보 생태공원

코로나 19의 영향도 있지만 요즘에 운동을 게을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내에서 하는 운동은 모두 정지된 것 같은 시간 속에 살아가고 있다. 요즘에는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심박동 수를 확인한 후 출발하는데 보통 천변으로 가는 경로를 많이 선택한다. 강둑의 다른 곳은 자생 식물이 덮고 있으며 건너편에는 칠곡보 오토캠핑장과 낙동강 수변 갈대 군락지가 자리하고 있다.

MG0A7570_resize.JPG

칠곡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은 칠곡보가 자리한 곳에 만들어져 있다. 칠곡군 약목면 관호2리(구 왜관 마을)에 위치한 관호산성 내성 석축을 따라 총 2㎞ 구간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보여행길이기도 하다.

MG0A7574_resize.JPG

야밤에 조경이 밝혀져 있어서 생태공원으로 내려가 본다. 칠곡보 입구에서 관호산성을 오르면 정상에 낙동강을 바라보며 평화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관평루가 있으며, 탁트인 관평루에서 칠곡보와 낙동강의 전체적인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데 이곳은 그 반대편이다.

MG0A7576_resize.JPG

칠곡에서 살고 계신 분에게 칠곡군에서 가장 야경이 좋은 곳이 어디냐고 물었는데 이곳을 알려주었다. 강의 건너편의 관호산성 둘레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1년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15억여 원을 들여 조성하였다.

MG0A7578_resize.JPG

칠곡군 약목면 관호2리(구 왜관 마을)에 위치한 관호산성에서 호국의 다리까지 총 3.8km 구간으로 칠곡군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테마길이다.

MG0A7579_resize.JPG

삼국시대 토성인 관호산성에서 6.25의 상징인 호국의 다리까지 역사의 흐름을 모두 품고 흐르는 낙동강을 둘러 연결하는 곳에서 야경과 생태를 만나본다.

MG0A7585_resize.JPG

크지는 않은 도시지만 칠곡을 대표하는 것은 호국과 평화다.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며 이곳에서 교두보를 마련하였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 생태공원에서 연결되는 칠곡 U자형 관광벨트는 '호국의 다리'를 중심으로 2012년부터 이어온 지역 최대 역점 사업이라고 한다. 자연과 생태, 호국과 평화를 담아 총사업비 2천여 억 원을 투입해 2022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기분 좋은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