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지 않고 만나보는 가을의 풍경이 있는 오송호수공원
곳곳에서 다채로운 향기와 색깔, 곱게 물든 단풍, 꽃물결이 가을맞이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가을빛에 곱게 물들어가는 공간에서 가을 향기와 함께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는 가을여행지로 오송호수공원이 있다. 청주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 바로 청주 오송호수공원이다. 기후 재난 시대에 식물이 대안이기도 한데 인간과 자연은 함께 공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본능적으로 자연을 찾으며 자연은 사람들을 부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송호수공원은 가을색채가 명확하게 가을임을 알려주고 있는 공간이었다. 공원 이름에 걸맞게 다섯 그루의 소나무도 볼 수 있으며 규모가 큰 편이어서 공원을 한 바퀴 다 돌기 위해서는 약 한 시간이 소요되는 곳이다.
걷는 길에는 수상 데크 길이 있어 사시사철 계절의 바람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으며 청주오송공원은 청주 오송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하여 산책 겸 도보로 이동하기에 편리한 곳이다.
깨끗한 정원은 녹색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쉼터 공간을 제공하는 깨끗한 나라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호수공원에 세 번째 '깨끗한 정원'(Klean-Garden)을 조성할 것이라고 한다.
곳곳에 공사를 하고 있는지 몰라도 접근이 금지된 곳이 있다. 다른 식물을 식재하기 위해서이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보면서 가볍게 걸어본다. 진입로 및 광장 바닥고보조명, 벚꽃나무 및 소나무 수목투광등, 호수데크 난간조명, 수변갈대조명, 돌담조명 설치 등이 되어 있어서 야간에도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오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소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지만 다양한 단풍나무들도 심어져 있어서 계절의 변화를 볼 수가 있다.
비가 내린 후라서 그런지 분위기가 더 가을가을하다. 이곳에는 가을이 더 빨리 찾아온 듯하다. 오송호수공원이 자리한 흥덕구도 많은 것이 변화하고 있다. 개발과 투자유치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외국기업이 경영하기 좋고, 외국인 살기 좋은 ‘국제도시’ 오송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오송은 산책하듯 가볍게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다. 깨끗하고 정갈한 오송호수공원의 곳곳을 걸어보기에 좋다.
여름의 색이 한 가지로 통일된 듯한 느낌이라면 가을의 색은 다채로운 것이 특징이다. 비가 내린 덕분에 날은 선선했고 높고 푸른 하늘을 볼 수는 없지만 내린 비로 인해 나무들의 색채가 더 강렬해졌다. 이 여행을 결정하고 돌아본 나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이 되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오송호수공원은 가을여행으로 방문하기에 손색이 없으니 10월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해 본다. 11월만 되더라도 대부분의 나무에서 나뭇잎을 떨구게 될 듯하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어야 비로소 특징을 잡을 수가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모든 것의 색감이 다채로워도 그 포인트와 색채감은 모두 다르다.
살고 있는 곳 주변에서 호수공원으로만 본다면 오송호수공원이 가장 큰 규모다. 청주시는 지역 주요 관광명소인 상당산성, 명암유원지, 중앙·운천근린·문암생태공원 등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비용으로 조성 가능한 경관조명을 만든 뒤 단계적으로 미디어아트와 같은 고품질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수 초정행궁, 유기농마케팅센터, 오송호수공원, 무심천 산책로 등에 야간경관 사업을 완료했다.
청주의 오송호수공원은 매번 그냥 지나쳐가기만 했는데 이곳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걸어보았더니 남다른 가을채움이 있었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더 나은 관점을 보고 좋은 작품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인해 고민을 하게 된다. 자연을 자주 만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은 삶의 충만과 즐거움을 찾아보려고 하는 것이다. 오송을 다녀오면서 액자가 완성되어서 작품을 잘 세팅해 두었다. 모든 즐거움은 자신이 직접 하는 데 있다.
오송호수공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로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