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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캠핑랜드

제천에서 여름휴가로 물과 숲과 여유를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어서 풀빌라라고도 하고 개별로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서 풀빌라라고 생각되는 여행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개인적으로 수영을 좋아하는 관계로 수영장이 작으면 그다지 효용성이 없다. 넓고 깊은 수영장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 펜션등에 갖추어진 작은 수영장에서는 물놀이를 잘하지는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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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로도 잘 알려진 도시 제천에서 캠핑하기 좋은 곳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았다. 제천 캠핑랜드라는 곳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자리하고 있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일반야영장과 동일한 제천 캠핑랜드에는 수영장, 미니 바이킹, 눈썰매, 얼음썰매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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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은 1년 사계절 내내 다니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니기 좋은 계절에 캠핑을 떠나는 편이다. 신록이 물결을 이루며 6월에 포근함이 더해지면 숲으로 가서 햇빛을 받으며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결도 느껴보면서 여행을 만끽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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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캠핑랜드는 다양한 형태의 사이트를 비롯하여 수영장과 어린이 놀이터, 글램핑, 눈썰매장, 레일썰매장등의 공간을 갖추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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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캠핑랜드는 워크숍이나 단체 모임이 가능하고 주변에 음식점이 많아 식도락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6월의 캠핑은 그 무엇보다도 자연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더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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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캠핑랜드는 캠핑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놀이시설과 상당한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상당한 이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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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소음과 빛공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천 캠핑랜드에서는 우선 별자리를 찾아볼 수도 있다. 6월에는 거문고(직녀), 독수리(견우), 목동(아르크투루스, M3), 백조(데네브, 알비레오), 사자(레굴루스, 데네볼라), 헤라클레스(M13)를 관측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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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수영장이 자리한 곳으로 들어가 본다. 수영 좀 한다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까지 가지 않아도 워터파크를 찾아가 본 것처럼 놀아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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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서 중앙선 KTX-이음을 이용하면 제천까지 1시간에 닿을 수 있고 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등으로 방문해 볼 수가 있는데 제천은 전체 면적 70% 이상이 산림이라 자연경관도 뛰어난 곳으로 자연뿐만이 아니라 한방체험도 해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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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니 물속으로 풍덩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제천이라는 곳은 기본적으로 수변 연계자원이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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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콘텐츠를 접하는 것도 쉬워졌지만 자연을 벗 삼아 쉬는 것은 예전 같지 않은 것이 요즘이다. 매일 보던 일상에서 벗어나서 야외에서 탁 트인 풍광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6월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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