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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현 May 25. 2024

서문

https://brunch.co.kr/@hiyamanzalu/141


[네 가지 자연법칙 시리즈] 마지막 [유대, 무리 짓기]에 대한 내용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만 생각하면 딱히 내가 쓸 필요가 없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살아오면서 경험한 '리더십'에 대한 것을 남겨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게임"에서는 어떤 짓을 해도 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다. 그냥 게임이니까. 그런데 게임이 곧 현생인 사람들이 있었다.(현생이란, 현실의 삶을 말한다. , 겜생이란 게임의 삶을 말한다.) 그래서 게임 속에서의 어떤 진행이 어떤 사람들에게 큰 분노를 유발한 적이 있으므로 내가 경험한 게임이라던가, 닉네임 언급은 자제하려고 한다. 단, 장르는 말하려고 한다.


내가 인터넷에서 게임을 분석한 적이 있는데, 그때 당시에 사용한 닉네임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사용해 왔던 닉네임은 전부 달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또 현생과 겜생을 분리해 놓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는 점이기도 하다.


나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결정권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길 바라고, 지금 결정권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공감과 위로를 받길 바란다. 또 앞길을 헤쳐나가는 어떤 지침이나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아. 마지막으로 리더의 위치가 그냥 가볍게 멋있어보인다고 따라하려고 하지 말자.


리더는 비전에 미쳐있는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리더가 비전을 쫒다 얻게 되는 부산물들 예를 들어 명성, 명예, 지위, 부를 멋있게 보고 그 지위를 추구한다.


리더의 시간도 하루 24시간이다. 대부분의 리더들은 인간 관계가 매우 협소하다 못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 고독 속에서 비전만을 향해 나아가는 삶이다. 물론 비전과 현재의 상황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전에 미치지 못한다. 대신 사람들과 어울려 놀고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인간은 진리를 쫒는 동물도 아니고, 비전을 쫒는 동물도 아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리더가 비전을 쫒으며 부산물로 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추구하는 이유는 그 부산물이 사회적 활동을 원할하게 하기 때문일 뿐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당신 머릿속에 자리잡은 비전의 실현인가? 사람들과 어울리고 즐기는 삶인가?


위의 질문에는 반드시 솔직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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