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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진 Apr 25. 2021

별일 아니다

세상 무너질 듯

고통과 좌절의 시간이

당신에게 닥쳐왔을 때


그래 별일 아니다

그래 별일 아니다


따뜻하게 위로하며 안아줄

그런 사람

곁에 있나요? 


인생을 포기할 만큼

거센 시련에 휘청이는

당신의 소중한 벗에게


그래 별일 아니다

그래 별일 아니다


진정으로 공감하며 감싸줄

그런 사람

되어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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