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고 떠나면 더 좋은 여행(아일랜드)

1.아일랜드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립카드사용법

by 앤젤라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런던 히드로공항을 거쳐야 하는데 히드로공항을 도착해서 나오면 Terminal4 에서 Terminal5로 가야 한다.

이 때 공항 뒷편으로 나오면 런던 시내에서 보이는 일반 2층버스가 Terminal5 로 가는데 버스비는 내지 않아도 된다.

살짝 버스비를 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공항내 터미널 이동은 공짜이듯이 일종의 셔틀버스로 간주하면 된다.

밖에 나오면 세상에 공짜가 없는 법이라...

영국, 아일랜드 대중교통탈 때는 운전기사에게 도착지를 말하는 편, 이것은 출발지와 도착지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체제이기 때문이다.

히드로공항도착

이렇게 도착한 터미널5

엘리베이터를 타고 Departure (출발)으로 와서 더블린으로 가는 비행기 체크인을 하면 된다. 요즘은 키오스크라고 무인기계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 발권부터 하고 짐부치기(Drop bags)기계로 가서 표를 스캔하고 짐을 부치면 끝.

외국여행시 짐 비용 및 크기, 무게 규정이 항공사별로 다르기에 항공권 구입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드디어 아일랜드 더블린공항도착.

도착해서 공항을 나오면 오른편에 바로 여기서 그 말로만 듣던 더블린 대중교통카드,립카드( leap card)를 구매할 수 있다. 본인의 여행일정에 따라 일반충전식 또는 트래블카드로 살 수 있다.

여기선 충전할 때 charge라는 말보다 위에 덧입히다는 뜻으로 top up 이라는 표현을 쓴다.

영국도 마찬가지 이 표현을 쓴다.

이후 충전할 때는 주변의 Spar 라는 상호의 편의점을 찾아보자. 거기서 원하는 금액만큼 top up하면 된다.

여행하면서 현지어를 배우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기에 어색함에도 써보면서 마치 현지인처럼 함께 즐겨보자.

이렇게 구매한 립카드로 사진에서 보이는 개구리마냥 깡충 뛰어볼까? Leap이라는 단어의 어감을 있는 그대로 느껴볼 때다. 에어코치가 아닌 에어링크 747버스로 시내 city centre로 가면 된다.

토익 좀 쳐 본 사람이면 금방 해석될 듯,

이건 숙소에서 공항으로 올 때 찍은 건데 각 버스 정류장마다 이렇게 붙여져 있다. 립카드가 아닌 현금으로도 탈 수 있지만 편도 7유로를 맞추어서 운전기사에게 내야 한다. 거스름돈은 내 주지 않는다. 요일별 시간대별로 10분, 15분,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립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금액을 맞추어 내야 하는 번잡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훨 저렴하기 때문.

이 때 stage는 구간역으로 보면 된다. 3구간까지는 1.50유로이다.

거리공연을 하고 있는 남성 뒤로 보이는 것이 Luas라고 더블린시내를 다니는 트램이다. 이 역시 립카드로 탈 수 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타기 전 이렇게 생긴 기계에 립카드를 찍고 타고 내려서도 이 기계에 찍어야 구간별 자신이 탄 금액을 정산받을 수 있다. Luas는 일단 최다구간 금액을 차감하고 도착해서 찍은 구간에 따라 플러스금액으로 정산해 준다. 도착해서 찍지 않으면 4구간 이하를 타고도 최대금액을 내야 하는 셈.


다른 나라에서 자유여행을 할 때 이렇게 다른 사소한 이동수단의 수고스러움으로 나이들수록 쉽게 내 맘대로 떠나기가 두려워지는 게 사실이다.

반대로 이런 이동수단이 내 맘대로 해결되면 여행지에서 느끼는 감흥도 배가 되고 무엇보다 대중교통은 그 나라 현지체험이다. 관광지가 아닌 현지 사람들이 사는 방식을 함께 체험해 보면서 나의 일상을 떠나 현지인으로 살아보는 색다른 또다른 경험을 가지는 일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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