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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꾹꿍 Apr 26. 2016

타인은 곧 나의 스승

일상 속 느낌표

내가 만나는 누구나가 스승이다. 우리가 여러 생을 돌고 돌며 다른 옷을 걸친 똑같은 영혼들과

계속 만나는 이유도 남을 거울 삼아 자신의 영혼을 갈고 닦으라는 뜻이다.


내가 '나쁜 일'이라고 꼬리표를 다는 모든 일이 사실은 배움의 기회다.

나와 마주치는 '나쁜 사람들'도 죄다 스승이다. 

         -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中



타인은 나의 스승이다. 반드시 모든 이들은 각자 더 나은 점이 있다. 절대 누구든 무시해서는 안된다.

책을 보며 많은 교훈을 얻는다고 생각하지만 생각해보면 스승은 도처에 있었다.


공부하기 전 늘 성경책을 읽으며 마음부터 다스렸던 친구 h양

다른 사람 흉보기를 꺼리고 말 실수를 줄이던 k선배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주변에 친구가 늘 많은 j양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까지 내 사람으로 만드는 나의 멘토 우리 엄마!

무심한 듯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늘 챙기는 k군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늘 밝은 모습을 잃지 않은 내 동생

항상 겸손과 감사를 되새겨주는 내 남편

동료들을 위해 힘든 업무를 도맡아 하는 희생의 아이콘 k선배 도처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의 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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