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2.12.26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소유의 노예. 인생에는 돈도, 쾌적한 주거도, 건강하고 풍성한 식사도 필요하다. 그것들을 손에 넣음으로써 사람은 독립하여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소유가 도를 넘으면 사람은 180도 돌변하여 소유욕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박재현 옮김 '니체의 말'중> 물건을 소유하기 위해 시간을 저당 잡히지 말아야죠. 2022년의 마지막 주도 힘차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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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정부는 내년도 외교 전략을 4강 외교에서 벗어나 인도, 인도네시아, 태평양도서국(태도국) 과의 외연 확장에 주력한다. 여기서 말하는 4강 외교는 미·중·일·러이고, 외연 확장은 가장자리를 넓혀간다는 뜻이다. 특히 인도와 인도네이사는 글로벌 지위가 부상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여 줄을 잘 닿아둬야 한다. 인도는 주체적이며 실리적으로 러시아와 원유와 무기를 거래하면서도 미국 중심의 신경제질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가입한 나라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공급망 붕괴 이후 차이나+1 전략을 가지는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나라이면서 G20과 아세안 의장국인 나라다. 두 나라 모두 관심있게 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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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가 상승으로 영국의 내년 실질임금이 2006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PWC보고서에 따르면 치솟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영국 내 실질임금이 올해 3% 하락한 뒤 내년에 추가적으로 2%가 떨어질 것이라 한다. 인플레이션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음에도 임금은 정체되면서 최악의 생계비 위기가 도래했음을 확인시켜 주는 내용이다. 하지만 같은 보고서에 긍정적인 전망도 있었다. 30만명 이민자들이 다시 영국 노동시장에 합류할 수 있어 숙련도가 필요한 산업 분야 인력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영국 GDP가 약 1% 성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5%대 물가 상승률이니 그나마 양반이다. 내년도에 월급은 오르지 않고 물가만 오를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냥 월급에 맞춰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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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민간금융위원회의 22일 정례회의에서 '경제 콘트롤 타워가 시급'하다고 했다. 우리 경제가 IMF 때 맞았던 백신이 25년이 지나 효력이 다했다 한다. 가계 신용 증가세가 상당히 둔화되고 있지만 잠재 취약차주 비중이 늘고 있고, 최근 원자재 가격과 임금 상승 등으로 기업 신용도 너무 빠르게 늘고 있어 한계 가구· 한계기업 금융리스크가 커졌다. 지금 경제 컨트롤 타워가 없다 보니 '사건의 지평선' 아닌 '정책의 지평선'이 너무 짧아진 거라며, 장기적 안목으로 정책 방향을 결정한 콘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간조직이기 때문에 해볼 수 있는 말이었다. 경제콘트롤 타워는 기재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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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말 주식시장에 중요한 날이 다가오고 있다. 1) 국내 부식 양도세를 내야 하는 기준은 현행 종목당 10억원(또는 지분 1~4%)이다. 이걸 100억원까지 올리려고 했으나 '초부자 감세'가 웬 말이냐며 야당 반대로 10억원을 유지하게 되었다. 그 사람들이 28일 기준으로 양도세 갈림길에 서게 되니 27일에 대대적인 매도세가 나올 수 있다. 2) 28일은 배당락일이기 대문에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내년 3월 이후 배당을 받을 수 있다. 1년에 한 번 배당 주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배당락이 과하게 나타나는 현상도 어쩔 수 없다. 증시 변동성이 짙은 날이기 때문에 거래에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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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올겨울 패딩은 짧고 반짝이는 게 유행이다. 연말 모임이 재활성화 되면서 패션 센스와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숏패딩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두드러졌다고 한다. 나일론 소재의 반짝이는 유광도 다시 돌아왔다. 지난 주에 호텔 지하에서 식사하고 주차장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연말 모임을 끝내고 예닐곱명 60대 여성분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다. 삐~ 소리가 울리자 "몰려있어서 그렇다며 좀 흩어지자~"며 펭귄걸음으로 조금씩 자리 이동을 하셨다. 그래도 삐~ 하니까 안 쪽에 어떤 아저씨가 굉장히 짜증을 내며 "나중에 타신 분 내리시라" 하셨다. 서로 자기가 내리겠다며 옥신각신 하시다가 한 분이 내리셨다. 그래도 삐~ 소리가 나자 두 분, 세 분이 내리시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혔다. 남아 있으시던 분들이 하신 말씀이 " 우리가 다 모피를 입어서 2인분씩이었어~"라 하시며 깔깔 웃으신다. 참 귀여운 어르신들이었다. 모처럼 연말 모임이 활성화 되어 좋다. 반짝패딩도 좋고 모피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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