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4.1.17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사랑이란 상대의 존재가 당신 자신을 사랑하게 해주는 것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능력, 덕질은 우리에게 그런 덕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자꾸만 나를 혐오하게 만드는 세계 속에서, 우리는 누군가를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자신을 사랑하면서, 이 세계와 맞서고 있다. <신형철 '인생의 역사'> 나를 더 사랑하기 위해 덕질하고, 누군가를 더 사랑하기 위해 나를 가꿔 보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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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투세 폐지를 앞두고


내년 도입할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여부를 놓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금투세가 예정대로 시행된다면 한국은 프랑스 제외하고 주요국 중 유일하게 거래세·양도세·상속세 등 3중과세 국가가 되기 때문에 큰 손들이 미국, 일본 등 선진 주식시장으로 대거 이동할 우려가 크다. 결국 한국 증시 활력 저하되고 소액주주 피해 우려 커진다는 게 골자다. 지난 2일 윤대통령이 이러한 금투세를 없애겠다고 말하는 바람에 총선을 앞두고 격력한 여야 공방이 일어날 수 있겠다.



2. 중국 반도체 고난 시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칩워' 를 집필한 밀러 교수는 바이든 정부는 대중제재를 더 강화할 전망이고, 트럼프가 당선되면 반도체 관련 중국 통제가 더 심해질 거라 내다봤다. 또한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 성향의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남겼다. 밀러 교수의 말대로 미국은 중국 제재를 멈출 이유가 없다는 걸 또 한 번 확인했다.



3. 다보스에서 말하는 AI


다보스에서 AI를 어떻게 생각할까. AI은 1) 산업 생산성 크게 높이고, 2) 일자리 창출·혁신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혁신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을 개방하여 생태계 구축에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AI 부작용 우려도 있어 현명한 규제 필요하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미 AI로 인해 특정 일자리에서 정리해고가 대량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인류는 또 한 번의 러다이트 운동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속도 조절과 적절한 규제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4. 전세금 보증 사고 역대 최대


전세 보증보험에 들어두면,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먼저 보증금을 내어준다. 지난해 이 전세 사고보증사고액이 4조3천억원으로 1년 새 4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한다. 세입자 약2만명가량이 청구한 수치다. 너무 많이 몰려서 앞으로 전세 보증보험 가입이 중단될 위기까지 몰리자, 국회에서는 지난해 HUG 보증 한도를 늘리고 자본을 확충하는 법안까지 통과되었다. 전세사기와 빌라 역전세가 그만큼 심각하다.



5. 평생 공부하고, 평생 일하는 삶


크리스토프 슈바이처 BCG CEO는 인터뷰에서, 1) 고령화는 전 세계적 현상이지만, 한국은 선제적으로 직면한 국가이다. 그러니 2) 기업은 정년을 연장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3) 정부는 연금 개혁 등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야 한다. 4) 개인 역시 늘어난 수명에 맞게 장기전으로 인생에 임해야 하는데, 5) 평생 학습·일하는 삶에 익숙해지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26년간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면서 생성형 AI처럼 빠른 속도로 중요성이 커진 경영 화두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개인은 AI 활용 역량을 키우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적응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공부하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4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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