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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지언 Mar 20. 2016

그림을 파는 사이트들

빈 공간을 부탁해! - 4장. 그림을 구해보자 (1)

 이제 실제로 그림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각 미술관들의 아트샵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가람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커다란 미술관, 박물관은 대부분 아트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 가면 그림뿐만이 아니라 1장에서 말한 다양한 아트 소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으니 되도록 구입하실 땐 오프라인 매장에 가셔서 직접 두 눈으로 색감과 디자인을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전시를 보러 갈 시간도 없는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서 느긋한 그림 쇼핑은 사치일 수도 있지요. 그럴 땐 온라인 명화샵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외의 그림을 구입할 수 있는 웹사이트들을 소개하고 각 사이트별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절대로 홍보의 의미는 없으며 오직 소개만을 위함을 밝힙니다. 


1. 국내 사이트 (가나다순) 및 특징


아트 와이즈 서울 (http://www.artwise.co.kr/)

: 그림의 사이즈별 조회 및 가격별 조회가 가능합니다. 가격별 조회는 이 사이트 외에는 찾아보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아티스트별 분류가 잘 되어있습니다. 로그인하면 E-카달로그를 볼 수 있습니다.



아트샵 꽁기 (http://www.kkongki.com/)

: 실제 작가들의 유화, 동양화 진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테리어 패키지로 여러 그림을 묶어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작가별 주제별 분류를 잘 해놓아서 그림을 선택하기 쉽게 해놓았습니다.



에덴 미술 (http://edenmisul.com/)

: 복잡하지 않게 명화와 유화만으로 구성되어 원하는 그림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명화의 경우 장소별, 용도별, 인기별로 나누어 쉽게 그림을 고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예가 아트 (http://www.arthaus.co.kr/)

: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팝아트 코너가 인상적입니다. 화가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을 주로 판매 하고 있습니다. 프린팅 패널, 이미지 벽시계 등 이미지 인테리어에 필요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오픈 갤러리 (http://www.opengallery.co.kr/)

: 저렴한 가격으로 실제 활동하고 있는 화가들의 작품을 렌탈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물론 렌탈뿐만 아니라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명화를 프린팅한 복제화가 아닌, 우리나라 화가들의 원화를 인테리어 한다는 것에 다른 곳과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이 경우 화가들의 진작의 숨길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위 아트 (http://wart.or.kr/)

: 서양 명화는 물론 모던아트와 추상화까지 있습니다. 특히 동양화가 있다는 것이 큰 강점입니다. 색상별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있어서 원하는 색상의 그림을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이트에서 마련한 리뷰 코너가 있어서, 명화 인테리어 초보자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경우를 보면서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웰빙 스타 (http://www.micco.kr/)

: 종합 인테리어 판매처입니다. 사이트의 중심이 그림은 아니지만, 아트존이라는 코너로 벽에 거는 그림들을 따로 분류해놓고 있습니다. 퍼즐액자 등의 참신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이안 아트 (http://iaanart.com/)

: 주로 사이즈별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명화 복제화 보다는 실제 작가의 작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나 아트 (http://www.panaart.kr/)

: 검색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주제별, 작가별, 크기별, 컬러별, 업장별, 캐릭터별 분류를 전면에 내세워 검색이 쉽습니다. 또한 명화만이 아닌 다양한 이미지들의 액자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20세기의 작가들도 몇몇 다루고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MOVIE CANVAS ART (http://www.moviecanvasart.com/)

: 슈퍼맨, 배트맨, 루니 툰스, 톰과 제리 등의 만화 캐릭터와 더불어 영화 포스터, 명화를 DIY 형태로 그리는 킷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그림을 그려 액자를 만든다는 점은 흥미로움을 줍니다.



2. 해외 인터넷 사이트


퍼스트 아트 갤러리 (http://www.1st-art-gallery.com/)

: 이 사이트의 가장 큰 강점은 그 엄청난 양입니다. 다루고 있는 작가만 해도 수 천 명, 작품을 합하면 수 만 점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또한 각각 작가들에 대한 설명마저 꽤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미술사 사조별, 작가별, 작품별, 박물관별, 컬렉션별, 스타일별, 주제별 등의 검색 카테고리가 매우 상세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영어만 가능하시다면 이 사이트보다 더 좋은 곳은 찾기 힘들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미술에 대해 문외한이신 분들을 위해서 인기별, 색상별 등의 대중적 카테고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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