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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꾸녕 May 12. 2024

차카게 살자

사랑으로

배차 시간이 긴 마을버스가 저만치 도착하는 것을 보고는 내리막길을 고통스럽게 달려 내려가던 쪼리 신은 청년은 천천히 버스 계단을 오르던 할머니 두 분 덕분에 무사히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모르는 할머니일지라도 대부분의 할머니들에게 호의적인 나로서는 할머니들이 좀 자랑스러웠다.


얼떨결일지라도 우리는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라디아서 6장 10절-


우리 할머니 "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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