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홍난영 Oct 14. 2018

임보하던 째깐이가 입양 갔습니다


한 달 넘게 임시보호하던 째깐이가 지난 10월 8일에 꽃분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만났습니다. 너무나 다행이었던 것은 임보가 완료되던 날 바로 입양을 갔다는 거예요. 집에서 생활하던 아이가 다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생활하려면 스트레스가 많을 것 같아 걱정했었거든요. 



심장사상충 치료 중인 아이라(혈전약은 완료했구요, 3개월간 매월 심장사상충약을 먹고 다시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아야 완치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보호자분은 바로 다니던 병원에 데려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봉사자 팀장님께서 병원에서 다시 꽃분이를 만났다며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예방접종을 하러 왔데요. 


직접 만났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소식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꽃분이 이제 꽃길만 걷자~ ^^


* 빠른 업데이트는 [제제프렌즈] 카페를 이용하세요. http://cafe.daum.net/jejefriends

* 스토리 펀딩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storyfunding.kakao.com/project/19955


매거진의 이전글 럭키, 입양 가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