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이 유기견을 살려라(2)

제주의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 버려진 강아지, 일곱 남매의 이야기

by 홍난영

꼬물이 일곱 마리 중 한 마리는 타 단체에서 임보, 입양을 해주시기로 했다. 자, 여섯 마리. 방법이 없었다. 일단 집으로 데려가는 수밖에.


일단 보호소 근처 동물병원에 들려 아이들의 건강을 먼저 살펴야 했다. 아직 너무 어려 이런저런 검사를 하진 못했지만 움직임 등으로 봤을 때 아이들은 건강한 편이었고 생후 4~5주 정도 돼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날짜를 계산하여 대략 2021년 1월 20일쯤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했다. 구충약을 먹이고, 카페 ‘바람이 머무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구분할 수 있도록 표식을 해야 했으며 사진도 찍어야 했다.


우리가 미리 지어놓은 이름들. 말리, 테리, 블리, 코리, 제리, 아리. 합쳐서 '리리세븐'.


아이들에게 색깔별로 목걸이를 하고 이름을 붙였다. 몸무게를 재고 사진 찰칵찰칵.


카페 사장님과 이야기를 한 후 일주일 뒤에 ‘입양 데이’를 열기로 했다. 그전까지 아이들을 소개하고 각각의 프로필들을 올려보기로 했다.


그래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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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시보호 중인 아이들은 네 마리로 말리, 코리, 테리, 블리입니다. 각각의 계정을 따로 만들었으니 입양을 고려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시어 입양 신청해주시기 바래요.


테리 https://www.instagram.com/terry_riri7

블리 https://www.instagram.com/lovely7_jeju

말리 https://www.instagram.com/mally_jeju7

코리 https://www.instagram.com/cori_riri7


제제프렌즈 https://www.instagram.com/jejefriends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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