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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난영 Dec 16. 2021

난로돌이 주주

우리 집은 보일러를 잘 틀지 않습니다. 더구나 요즘 제주는 겨울스럽지가 않아요.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니까 집에 대비는 해놨습니다. 작은 오래된 난로가 있고 난방 텐트도 쳐놨습니다. 


강아지 주주는 난로돌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난로~~'하면 난로 앞에 딱 않습니다. 



다른 강아지들은 주주만큼 좋아하지 않아요. 주주는 난로가 켜져 있는 동안엔 붙박이가 됩니다. 


그러다 이러고도 잡니다. ^^


난로돌이 주주, 옆에는 탐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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