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는 새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난번에 동네 공원 비둘기와 라라 이야기를 잠깐 했습니다. 새소리에도 관심이 많고 날아가는 새를 쫓기도 합니다만 따라잡을 순 없죠. ㅎㅎㅎ
짧은 다리로 비둘기를 잡을 수 있겠어? 너도 날고 싶지?
가자고 하니 엎드려버립니다. 사람으로 치면 드러눕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ㅎ 아무튼 새를 보겠다고 저러니 어쩝니까. 저도 쪼그려 앉아 한참을 함께 비둘기를 쳐다봤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동네 고양이 '배트맨'을 만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