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미디어를 하나 준비 중인데 동물보호의 세계는 민감한 이야기들도 많아 글을 쓰기가 조심스러운 것도 있다(내 입장이 그렇다는 거다. 그냥 쓰는 분들도 많다).
미디어를 오픈한다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는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특히 어떤 단체 등을 대표하는 경우엔 더욱 그러하다.
이것저것 따지다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 같아 '개인'을 선택한다.
글은 나를 중심으로 써야 한다. 그러니 콘텐츠 브랜드(미디어)도 나의 관점, 또는 함께 하는 우리의 관점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현재 내 인생의 8할은 강아지다. 강아지 중에서도 유기견이다. 이를 인정한다. 미디어도 그런 방향으로 갈 것이다. 다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운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