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되돌아 보니, 모두가 긴 꿈이었소)
꽃잎처럼 붉던
내 청춘의 시간들
모두 지나가고,
아련한 기억 속
모든 인연들,
웃을 수 있었음에
행복이었고
눈시울
붉힐 수 있어
사랑이었소.
돌아 보니,
내 걸어온 길
탈도 많고
아픔도 많았지만,
누구를 탓하겠소.
그래도
이 만큼이면
웃을 수 있잖겠소.
사는 게,
맘 먹은대로
된다면
그게 어찌
인생이라 하겠소.
물 흘러가 듯
모든 기억
사라지고,
거친 바람
잦아들 듯
그렇게
지워지는 것이
기억이 아니겠소.
오늘, 되돌아 보니
모두가 긴 꿈이었소.
그런 지난 기억 조차
세월에
묻혀 버리면,
그 땐 세상과
이별해야 하지 않겠소.
긴긴 밤,
그대가 따른 술 잔이
빈 잔으로 남는다면,
난 그대에게
이별의 노래를
부르겠소.
나로하여
힘들었지요. . . .
돌아보았지만
후회없어요. . . .
걸어온 길
아프지 않았고 . . .
모든 게,
정말 고마웠소. . . .
P110606W150415
창살없는 감옥, 묶여버린 삶, 그 속에서 앉은뱅이 용쓰듯 어찌할 수 없었던 모습, 잡을 수 없었고, 내려놓지 않을 수 없었던 아파했던 시간을 우연히 지난 사진을 보다 글로 옮겨 봅니다.
돌아보면,
세상 모든 일에, 고맙고, 감사하지 않은 일이 있을까요?
세상일이란, 그렇게 흘러가고, 또 그렇게 잊혀져 가겠지요.
그것이 삶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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