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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프맨작가 Apr 06. 2024

100-34.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인문학 스토리텔링

실생활에 인문학이 영향을 주는 지점들 



            초등학생들 권장 책들 :           



만화책, 그림책, 만화로 역사인물 이해, 만화로 역사 이해, 세계문학 전집, 동화부터 쉬운 소설까지.. 



            중, 고등학생들에게            



10대 후반 헤르만 헤세 전집, 역사적 인물들 위인 전집, 펄벅 대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그 시절 우리는 사람들의 세상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갖게 되었지요. 또한 책 속의 캐릭터들, 역사 속의 위인들로부터 우리의 인품과 성격을 만들어갔던 겁니다. 그 시절 일기 등 글을 쓰는 습관도 가지려고 했습니다. 방학기간 일기를 채워서 숙제를 제출해야 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합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배운 모든 것들을 기록하는 습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스무 살 전에 인문학의 기본 소양은 대부분 역사 이야기나 동화책, 세계문학 전집 등에서 갖추게 된 것을 아시지요! 우리 모두 그것이 인문학이란 것을 모르고 성장하였습니다. 그렇게 우리 삶에 이미 인문학은 깊숙이 영향을 주고 있었는데요.. 




학창 시절 급우, 학우들 중에서 좋은 책을 읽지 못한 친구들은 감수성도 꿈도 메마른 것 같았어요. 


가장 크게 영향을 준 것은 늘 촉촉한 감수성으로 꿈을 키워나갔던 겁니다. 


그 꿈이 막연하지만 어른이 되면 의미 있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겁니다.  











            대학생들에게          



실용서적, 철학 서적, 동서양 고전들, 영어 공부 책.. 



            20대 후반 30대 사회생활          



영어 공부 책, 손자병법 (자기 계발 실용서적), 데일 카네기의 책들



그 시절 보고서, 에세이, 창작글 등을 쓰면서 깨달은 것, 발견한 것을 글쓰기로 옮기는 것을 심각하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30대가 되기 전에 좀 더 실용적이고 자기 계발에 관련한 책들을 접하게 되었어요. 


그때 취업을 위한 직장 생활을 준비하는 시기였기에 당연한 것이었지요.


그래도 데일 카네기의 책들에서 인문학적인 조언들을 많이 얻었습니다. 


자기 계발 실용서적들의 조언들도 현자들의 어록들을 가져온 것이 많았습니다. 


비판적인 사고와 창조성을 갖게 된 것은 그 청년 시절의 사고와 인식의 확장에 도움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에 찌들어가면서 그때부터 감수성은 조금 메말라갔고 사회생활을 위한 전사로 변했습니다.  


우리 자신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겁니다. 돈을 벌어야 했고 그 돈이 사람다움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40대 중년부터           



시간이 나면 고전(논어 도덕경), 철학 서적, 에세이, 문학작품.. 



            중장년           



너무 늦지 않았는지 뜨끔해졌습니다. 고전들을 다시 찾게 되었어요.



우리는 글쓰기 수업에서, 블로그 글쓰기에서 이렇게 우리가 철학하고 사유하는 것들을 담아냅니다.


또 이웃들, 문우들의 글에서 공감과 이해, 댓글을 나누어 가지게 되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고전을 아는 만큼 더 많이 삶의 풍성한 사랑의 시선으로 타인들의 삶을 담은 글을 바라보고 공감과 이해를 갖게 되는 겁니다. 




중장년이 되면 모든 사람들이 변합니다. 살아야 할 날들이 매일 줄어들고 있음을 인식하게 된다. 우리는 모두 심지어 인문학을 멀리했던 사람들도 다시 찾게 됩니다. 


인문학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버리고 사막의 모래바람처럼 황량하게 살아온 세월들이 마음도 삭막하게 했던 것을 알게 됩니다. 




인문학은 우리 중장년들의 감수성도, 꿈도, 긍정적인 에너지도 다시 밝혀주게 되었어요. 


사람다움이 되라는 인문학의 촉촉함이 실생활에 이토록 연결되어 있는 것을 제대로 깨닫게 되는 시기입니다. 더불어 선각자들로부터 전승된 교훈들, 인류의 문화유산들, 인류의 집합적인 기억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깨닫고 음미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나를 포함하여 대부분 우리들이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인문학 공부가 먼 세상의 외계 언어의 세상인 것처럼 느끼게 되면 우리는 이미 사막화 되었던 겁니다. 피부가 촉촉하게 되고 눈망울이 젖어들게 하는 것이 인문학입니다. 이제는 인문학이 세대를 떠나서 사람다움을 되찾게 해주지요.  



사람다움은 사람과 삶에 대한 희망이고 용기입니다. 세상을 사랑으로 바라보는 촉촉한 감수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지식이 지혜가 되는 지성을 갖게 되는 것이 사람다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의 위기라고 합니다. 그럴수록 젊은이들에게 중장년들에게 다시 상기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데 실생활과 가장 깊이 연관돼 있는 것이 인문학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끊임없는 타자와의 만남과 교류이기에 인문학적 지식이 꼭 필요하지요. 직장 생활 일터에서도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면 훌륭한 리더십은 나오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자신의 사막화에 무지한 사람이 좋은 공감을 주는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스토아 철학가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우리 시대에 부활한다면 그의 웅변적인 깨달음의 목소리가 다음과 같이 울리게 될 겁니다.


 








<인문학 스토리텔링, 소설처럼 상상해 봅니다.> 



고대 조약돌 거리와 현대의 강철과 콘크리트가 뒤엉킨 번화한 도시의 중심부에는 신비로운 아카데미 학원 건물이 서 있었습니다. '평생교육원'이라는 간판이 걸려있는 이 학원은 모든 연령대의 탐구심 많은 사람들의 안식처였고, 지식의 추구에는 한계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어느 상쾌한 가을날, 태양이 담쟁이덩굴로 뒤덮인 벽에 따뜻한 빛을 비추면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라는 저명한 철학자는 열정적인 학생들의 모임에서 연설할 준비를 했습니다. 은발과 천 번의 지혜를 품은 날카로운 눈을 가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한 웅변적인 담론으로 유명했습니다.  



젊은 학생들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이 자리에 앉았을 때, 아우렐리우스는 그의 목소리가 학원의 돌 홀들에 울려 퍼지면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친애하는 학생 여러분," 그는 "오늘 우리는 인문학의 불가사의한 영역을 파고들어 그것을 우리 존재의 구조 - 아니 실제 생활과 결부시키는 실을 풀 것입니다."라고 시작했습니다



아우렐리우스는 매혹된 청중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왜 인문학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일까요?"



철학자는 학생들을 마법에 걸리게 만든 서로 연결된 이유들을 인식의 직물 작품을 짜면서 인문학의 심오하지만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아우렐리우스는 공감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인문학의 힘에 대해 말했습니다. "문학, 역사, 그리고 예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 걷는 것, 그들의 기쁨, 슬픔, 그리고 승리를 이해하는 것을 배웁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이러한 공감은 조화로운 사회의 초석입니다."




다음으로, 그는 사람의 인품과 성격을 형성하는 데 있어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인문학은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세련되게 하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하며,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게 합니다. 그것들은 우리 안에 연민, 용기, 그리고 지혜의 미덕을 심어주고, 우리가 목적과 진실의 삶을 살도록 인도합니다."



"사람은 사회적 존재입니다. 인문학은 시공간을 넘어서서 타인을 공감하게 해줍니다. 인문학을 모르는 사람은 주변에 대한 공감에 박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인문학이 평생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인문학을 접한 아이가 자라나서 어른이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자신과 타인, 이웃들과 교류하는데 이성적으로 적합한 표준과 질서를 유지하게 됩니다. 동시에 그 사회적 질서 속에 따뜻한 공감이 함께 할 수 있다면 이 세상은 차별도 갈등도 다툼도 사라질 겁니다. 이 점은 한 국가의 경계가 아니라 세계 전체, 인류와 역사 전체로 확대되어야 하는 이해와 공감입니다."     



아우렐리우스는 그리고 나서 인류의 집합적인 기억을 보존하는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과거의 교훈이 잊히지 않도록 보장하면서, 인문학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합니다. 역사 연구를 통해, 우리는 선조들의 승리와 실수로부터 배우고,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위대한 철학자는 비판적인 사고와 창조성을 증진시키는 인문학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인문학은 우리에게 질문하고, 분석하고, 상상하도록 도전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마음을 자극하고, 삶의 모든 측면에서 진보를 이끄는 창조성과 혁신을 촉진합니다."




아우렐리우스가 자신의 담론을 마무리하면서, 학생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들의 마음은 새로운 통찰력으로 불타올랐습니다. 그들은 인문학이 단순한 학문적 추구가 아니라, 그들의 성격을 형성하고, 그들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더 계몽된 미래를 향해 그들의 길을 인도하는 그들의 일상의 필수적인 요소들이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아우렐리우스를 현대에 모셔와서 현대인들에게 인문학이 왜 우리 삶에 밀접한지를 다시 되새겨 보았습니다. 



그는 가장 높은 존엄한 위치에 있던 사람이었으나 겸손하였습니다. 로마 제국의 황제로서 겸손한 공인으로서 충실한 역할과 책무를 다했습니다. 우리가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또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같습니다. 동시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철학자로서 자신의 내면 성장을 수행하고 다스리는데 노력하였습니다. 사실 그가 쓴 글들의 대부분은 그 자신의 깨달음을 적기 위한 것이었지 출간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블로그를 쓰는 것도 내면의 성장을 위한 것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인문학이 왜 필요한지 우리 생활과 삶에 얼마나 밀접하게 가르쳐왔는지 깨닫게 되는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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