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이루고 싶은 마음 때문에 스스로를 다그친 적 있나요?
회사에서 성과를 내야 할 때도 다이어트를 시작했을 때도 늘 결과만 생각했어요. 헬스장에 등록한 첫 주에 바로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고 실망하거나 새로운 업무를 맡고 첫 달에 완벽히 익히지 못했다고 조급해하던 경, 아마 여러분도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최근 저는 한 가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과정은 건너뛰려 할수록 멀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올해 초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5km를 뛰면 바로 기록이 늘 줄 알았지만 첫 달은 온몸이 뻐근하고 숨만 가빴습니다. 그때는 내가 이걸 왜 시작했지?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그런데 매일 조금씩 빠른 속도 대신 꾸준함에 집중하자 신기하게도 두 달쯤 지났을 때 어느새 10km를 거뜬히 달릴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한순간의 폭발이 아니라 과정을 견디고 쌓아온 시간의 합이라는 것을 달리기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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