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생각하고 준비했던 일을 시작할 때, 그때만 해도 모든 것이 순조로울 거라 믿었죠. 계획은 치밀했고 열정도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한두 개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애썼지만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스치더군요.
이거 그냥 여기서 그만둘까? 애초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맞기는 했나?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처음엔 가슴 뛰게 시작했는데 막상 부딪히고 나니 이 일이 정말 내 길인지 혼란스러웠던 순간 말이에요.
저 역시 그런 순간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한 번은 새로운 일을 배우기 위해 퇴근 후 시간을 쪼개가며 도전했던 적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설렘이 가득했지만 일정이 길어질수록 피로가 쌓이고 문제들이 눈덩이처럼 커졌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앉아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던 순간,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 아니면 그냥 포기해야 하나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의 답이 진심으로 해결해보고 싶다이면 그 일은 나에게 의미가 있다는 뜻이고 반대로 차라리 이 문제를 핑계로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마음이 먼저 든다면 그건 내 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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