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 낼 수 있는 사람이다.

by 오동근


다산 정약용의 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사실 예정에 없던 방문이었는데 그곳에서 뜻밖의 배움을 얻었습니다.

벽 한쪽에는 정약용 선생님의 생애가 연도별로 정리돼 있었습니다. 1762년 태어나 1776년에 결혼. 그런데 그때 나이가 겨우 열네 살이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1년 뒤, 열다섯 살에 이미 당시 학문과 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생각을 품고 실학에 관심을 두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요즘 열다섯 살은 중학생인데 그 시절에는 이미 배우자와 가정을 꾸리고 학문에 몰두했다니 같은 나이지만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왜 그때의 열다섯은 어른이었는데 지금의 열다섯은 아직 아이처럼 여겨질까?

이런 질문이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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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길을 선택한 후, 흔들리고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나아가려 애쓰는 과정. 홀로서기를 꿈꾸며 회사를 박차고 나온 후 겪은 고민과 성장의 기록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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