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 앉아 무심히 손가락 사이를 들여다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습니다. 내 몸도 원자라는 작은 알갱이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원자 사이에는 빈 공간이 대부분이라던데… 그렇다면 나는 물질일까 아니면 에너지일까?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도 이상하게 마음이 설레더군요. 그때부터 에너지로 살아간다는 말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에너지가 중요하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지만 동시에 또 생각만 바꾼다고 현실이 변하겠어? 하고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살면서 몇 번의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생각이 실제 행동과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마음속에서 ‘된다’라고 외치면 우주가 알아서 다 해결해 주는 것처럼 말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현실적인 원리가 숨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차이를 직접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고 오늘은 그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가 배우기로 인간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작은 세계를 들여다보면 대부분이 ‘빈 공간’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우리는 텅 빈 존재다” 혹은 “우리는 에너지다”라고 말하곤 하죠. 그런데 빈 공간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는 전자기장이나 양자적인 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과학은 그것을 분명히 설명해 주지만 일상에서는 비유로 에너지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와닿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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