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투잡남 Oct 20. 2019

잠재력에 대해 단정 짓지 말아야 하는 이유 3가지

누구나 다 피카소가 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 사회는 마지 성악설처럼 '똑똑한 아이들은 정해져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정해져 있다'라는 


착각이 깔려 있는 모습을 발견할 때가 많습니다.


새로운 일에 대해 도전해보면 어떻겠냐고 물을 때,


대부분 '나는 머리가 안 좋아서...'라며 도전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합니다.


어른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똑똑한 아이들은 정해져 있은 것이라 아무리 무엇을 시도해도 소용없다고 말들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오늘은 왜 사람의 잠재력에 대해 단정 짓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얼마든지 잠재력은 발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어느 정도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뒤바뀌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도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변할 수 있는데, 아직 20살도 채 안 된 아이들의 가능성이 발현될 수 없는 것일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얼마든지 폭발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재능들이 불꽃놀이처럼 터져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른들과 부모들이 아이들을 아직도 학교 성적으로 구분 짓고,


똑똑한 아이들은 정해져 있다며 단정 짓기 때문에 잠재력이 묻히는 것입니다.


어릴 때 저를 포함한 모든 이들은 걸음 마마 떼더라도 엄청 칭찬을 받았었습니다.


이런 것도 할 수 있냐며 칭찬에 칭찬을 받았습니다.


지금의 대다수의 어른들은 '똑똑한 아이 vs 그렇지 못한 아이'로 구분을 짓습니다.


아이들에게 혹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갖고,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아이들에게 지난주보다 낫다고 칭찬을 하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할 수 있도록 두려움을 없애준다면 어떨까요?


신기하게도 아이들의 눈빛이 바뀝니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도전하고 힘을 내고 시도를 합니다.


자신을 응원해주는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절대로 포기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른들은 어떨까요?


아이들보다는 변화하는 속도가 느릴 수는 있습니다.


어느 정도 굳어진 자신의 틀을 깨는 것이 어려워서 그런 것입니다.


어른들 또 한 얼마든지 자신의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습니다.


이제 와서 갑자기 국가대표 운동선수가 되겠다고 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프로선수는 되지 못하더라도 노력한다면 준프로에 가까운 실력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신묘 망측해서 말하는 대로 움직이게 되고, 생각을 바꾸면 시스템이 재정비됩니다.


60세가 넘어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81세에는 스마트폰 앱 게임을 만든 와카미야 마사코 할머니를 보더라도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나이와는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80세가 넘은 할아버지도 외국어 학원을 다니면서 외국어를 습득하는 세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로 사람이 가진 잠재 능력에 대해 단정 지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도전을 멈추지 않으면 잠재력은 살아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즐겨먹는 치킨 브랜드가 있습니다.


치킨 천국인 한국의 브랜드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볼 수 있을법한 KFC가 그 주인공입니다.


KFC의 이야기는 모두가 알고 있듯 1008번 실패하고 1009째에 성공한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심지어 1009번째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1008개의 가게에 문의를 했다가 1009번째 가게와 계약을 맺은 것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의 나이 65세에 시작한 사업이었다는 사실입니다.


1008번에 가까운 거절감을 극복하고 사업을 일구어낸 그의 도전 정신은 지금 들어도 엄청납니다.


만일 그가 10번 정도 시도했다가 도전을 멈추었다면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그가 10번째에 도전을 멈추었다면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될 때까지 도전하고 시도하고 그렇게 위기를 극복해낸 것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많은 어른들은 아이들의 도전에 대해 너그럽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에 신동이나 영재가 된 것처럼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가득합니다.


혹은, 자신의 삶에 집중을 하느라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돈 많은 부모들도 많습니다.


아이들을 사회에서 한 명의 사람으로 구성원으로 제대로 키우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어른들은 자신의 나이를 탓하며 이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다고 단정을 짓습니다.


그들이 잃지 말아야 할 성장 가능성을 열어 주는 도전정신을 버리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끝까지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말 한마디로 인해 잠재력이 살아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은 몇 번을 강조해도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저 뿐만 아니라 만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과 유투버분들도 동일하게 말하는 이야기입니다.


말에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힘이 있고,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https://brunch.co.kr/@hosueng/398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모든 것이 엎어지고 뒤집어질 수도 있습니다.


20세기에 동독과 서독이 말 한마디로 베를린장벽을 무너뜨린 것만 보더라도 말이 가진 위력은 대단합니다.


연예인들과 사람들이 말 한마디로 잘못했다가 매장당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내뱉는 경우가 허다한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지 않습니다.


깎아내리고 평가절하라는 목소리를 쉽게 표현합니다.


그나마 싹을 틔울 수 있는 잠재력의 씨앗이 그대로 싹을 틔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의 자녀를 멋진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주시기 바랍니다.


또, 여러분 스스로의 잠재력을 시험하고 싶다면, 자신을 위로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시길 바랍니다.






한 명의 교육자로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1주일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에 대해 평가절하하고 있는 모습들을 많이 발견했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기는커녕 오히려 그나마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먹구름으로 뒤덮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조금 화가 나기도 했고, 왜 그런지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수많은 잠재력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 잠재력이 열릴 것을 기대하며 살아가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