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투잡남 Jan 02. 2020

단군이래 돈 버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디지털 프로덕트로 돈 버는 방법 10가지

  우스갯소리로 단군이래 돈 벌기 가장 쉽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유투브에서 찾아도 비슷한 영상들도 있고, 인터넷상에 비슷한 글 들도 있습니다.


  저는 단군이래 돈 버는게 가장 쉽다는 말보다는 돈 버는 방법이 다양해졌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런 방식으로도 돈을 버는구나 싶은 부분도 있고, 나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고민을 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지난 1년간 투잡을 해보겠다고, 사이드 프로젝트로 돈을 벌어 보겠다고 연신 삽질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1년간 삽질을 해보면서 알라보며 정리한 돈 버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1. 온라인 강좌판매


  온라인 강좌판매는 Udemy가 해외에서는 가장 유명한 편입니다. SkillShare라는 곳도 있는데, 둘 다 준전문가(?)의 실력을 가진 이들이 자신의 지식을 강좌로 만들어 판매를 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영어만 조금 된다면 얼마든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작년 10월에 저는 이와 비슷한 사이트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바로 '인프런'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운영한 지 4년차 된 플랫폼입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강좌가 IT와 관련된 유료강좌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외에 분야의 강좌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혹시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다면, IT 도 좋고 디자인도 좋고 여러 분야의 지식을 만들어서 판매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만, 강좌를 제작하는데 하루 3-4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대략 40강을 제작하는데 한 달정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2. 오프라인 강좌(재능플랫폼)


  밀레니얼 세대들은 돈을 주고 지식을 습득하고 배우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경험을 돈으로 구매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는 것이죠.


  그래서 재능마켓들이 엄청나게 활발하게 생겨났습니다. 외주업무를 받는 전문 사이트 크몽, 온/오프라인에서 만나서 강좌를 할 수 있는 탈잉, 온라인으로 강좌를 하는 스터디파이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에듀캐스트, 베어유, 클래스101, 프립, 숨고등의 플랫폼 회사들이 존재합니다. 각각의 채널의 성향에 따라 스타일이 각자 다릅니다.


  여러분이 만일 즐기고 계신 취미생활이 있으시다면, 성격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시어 돈을 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강좌에서 수강생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 것인지 내 강좌를 어떤 방식으로 플랫폼 내에서 알릴 것인지에 대해 생각은 하셔야 합니다. 또, 커리큘럼을 어떤 방식으로 잘 운영해 나갈 것인지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3. 스톡사진판매


  스톡사진은 광고에서 많이 만나게 되시는 셔터스톡, 아이스톡, 어도비, 픽스타, 크라우드픽, 유토이미지등 스톡사진 판매사이트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론, 다짜고짜 DSLR을 들고 배경이나 꽃을 찍는다고 돈이 되지는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공부는 필수입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관련 정보를 쉽게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 스톡사진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포토샵 스킬은 필수입니다. 사진을 판매하게 되면 생각보다 낮은 금액에 실망을 하실 수도 있겠으나, 어느 정도 양을 쌓아두게 되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스톡 이미지의 장점은 한 번 올린 사진은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평생 판매가 이루어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이 필요한 사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깨우치게 되면, 매월 짭짤한 용돈을 자동적으로 벌어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4. 아이콘, 템플릿 판매


  디자인 아이콘도 스톡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모티콘 작가가 되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시대이기에 이모티콘 작가가 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콘 시리즈를 제작하여 스톡 사진판매 플랫폼에 올려서 판매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해외에는 아이콘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Flaticon이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에프터 이펙트 템플릿이나 파워포인트 템플릿, 디자인 템플릿과 같은 자료를 Envato, MotionElements와 같은 곳에서 판매해 보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5. 제휴마케팅


  5번째는 말많고 탈많은 제휴마케팅입니다. 저도 작년에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아이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 드리는 이유는 그래도 돈을 벌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제휴마케팅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으로 들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거라 생각합니다. 일부 제휴마케팅 사이트들은 사기성이 느껴져서 저도 가끔은 거북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멀쩡한 사이트들에서도 제휴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작성하여 업로드한다면, 이 또한 꾸준하게 수익성을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6. 네이버 애드포스트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통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애드포스트를 개편하면서 수익이 좋아졌다는 글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방문자 3천명인데 월 100만원을 버는 분의 글을 보기도 했습니다. 저의 경우... 1년이 되어 3만원을 벌기는 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하루 방문자 3천명을 만드신 분은 네이버 블로그를 4년째 운영 중이시라는 점입니다.


  저는 이제 겨우 1년이 채 안되었고, 그나마도 주제를 이제서야 명확하게 잡았습니다. 즉, 시간이 걸리겠지만 훗날에 애드포스트로도 나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또, 포스팅을 하는데 아예 돈을 안받는 것보다는 낫고, 블로그를 통해 잠재고객을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7. 안드로이드 앱으로 수익 벌기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안드로이드 앱으로 돈을 버는 분들도 있습니다. 직접 앱공부를 해서 앱을 만들어 하루에 만원 정도를 버는 분들이 좀 계시다는 것을 유투브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앱의 퀄리티와 쓸모에 따라서 유료로 판매를 할 수 도 있고, 혹은 애드몹으로 광고수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아직 앱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깊게 파고 들지 않아 대략적인 이야기만을 전해드릴 수 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내어 연구를 하고 공부를 해서 판매를 해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될 지는 차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8. 전자책 판매하기


  전자책도 하나의 좋은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대 직장인이 투잡으로 확실하게 10만원을 버는 방법'과 같은 글로 책을 판매한다면 어떨까요?


  모든 사람들이 구매를 하지 않겠지만 30대에 해당하는 어느 직장인이 10만원을 확실하게 벌 수 있다면, 책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질 겁니다.


  물론, 책 속에 내용이 허접하면 오히려 사기꾼으로 몰리거나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탄탄하게 만들고, 가져갈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담아 판매를 한다면 이 또한 자동화수익으로 연결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9. 유투브 수익


  유투브는 구독자 천명에 4천시간을 넘겨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여전히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유투브 수익만으로 돈을 벌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말입니다.


  유투브만으로 수익을 벌겠다는 마음으로 뛰어들면 어려울 수 있으나, 본인의 비즈니스와 연결하여 유투브를 하는 것은 블루오션에 속할 수 있습니다.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유투브를 통해 잠재고객을 모으는 것만 생각하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익창출 조건을 달성하여 수익을 얻게 된다면, 님도 보고 뽕도 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10. 정직하게 돈 버는 앱들


  일단, 이도저도 어렵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돈 버는 앱으로 작은 금액부터 버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캐시 슬라이드나 캐시워크처럼 포인트를 주는 앱부터 사용해 보는 것입니다.


  패널나우와 같은 설문조사 앱을 이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 소소하지만 한 달에 커피 한잔 정도는 의미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이용하여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저는 정확히 단군이래 돈벌기 쉬운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열거한 10가지의 내용 중 10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정시간과 노력이 깃들여져야 하는 아이템들입니다.


  오래 걸리니 어려울 것처럼 보이지만 아주 어려운 일들은 아닙니다. 배우고 제작하는 시간까지 포함하여 각 아이템별로 제 생각에는 대부분 3-4달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배우려는 노력을 깃들이지 않는다는점과 제작하는 시간을 투자하려 하지 않는 다는 점일 것입니다. 반대로 시간을 투자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고, 노력을 깃들인다면 얼마든지 투잡으로 디지털 노마드와 같은 삶까지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 올해에는 대박나시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투잡과 관련된 시리즈


https://brunch.co.kr/@hosueng/409

https://brunch.co.kr/@hosueng/414

https://brunch.co.kr/@hosueng/416


매거진의 이전글 블로그 사이트로 수익 벌기, 구글 애드센스를 통과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