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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 아무래도 쇼핑을 절대 빼놓을 수 없겠죠? 여행의 기억도 영원하지만, 여행의 기념품이 그 기억을 더 오래 남게 만들어주는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꼭 사 와야 할 쇼핑리스트 8가지를 추천드립니다. 하나하나 잊지 말고 꼭 챙겨보세요!
캐나다에서 꼭 사야 할 8가지
캐나다는 전 세계 메이플 시럽 총생산의 무려 85%를 차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캐나다 동쪽의 퀘벡 주에서 주로 생산을 하고 있으며, 개당 5달러 정도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대용량으로 구매하시는 것도 좋지만, 여행 기념품, 혹은 선물로 줄만한 귀여운 사이즈의 제품을 구매하시면 더욱 좋겠죠? 메이플 시럽 병 모양도 기념품답게 예쁜 것들이 많아 선물하기 매우 좋습니다.
메이플 시럽과 마찬가지로 캐나다는 전 세계에서 꿀을 생산하는 국가 중에 6번째로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게다가 캐나다의 식품 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식품에 있어서는 품질과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꿀에도 많은 브랜드들이 있어서 향과 맛을 기준으로 입맛에 맞는 꿀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로는 Billy Bee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아이스 와인은 익은 포도를 수확하지 않고, 겨울 동안 그대로 두어 영하에서 자연 동결된 포도로 만든 와인을 말합니다. ‘아이스와인은 독일에서 태어나고, 캐나다에서 대중화되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캐나다는 아이스 와인 최대 생산국가입니다. 아무래도 많이 생산하는 나라의 제품은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말 아닐까요? 아이스 와인은 기존 와인에 비해 달달하고 맛이 강렬한 대신 1병당 25-60달러 정도로 일반 와인보다는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와인 중에 하나라는 점!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면, 캐나다에 갔을 때 꼭 경험하고 오세요!
캐나다에는 다양한 육가공식품들이 유명합니다. 매우 유명한 육포가 있는데, 캐나다는 육류 가공물은 진공포장이 되어 있어도 반입이 불가하여 사 오실 수 없고, 꼭 현지에서만 드셔야 합니다. 갖고 입국하다가 적발되면 벌금까지 낼 수 있으니 기억하세요! 그래서 추천드리는 것은 바로 연어포! 다양한 맛의 연어포가 있고, 위에 추천해드린 아이스와인의 안주로도 매우 좋아서 함께 사 오시면 우리나라에서도 캐나다 현지의 느낌을 물씬 낼 수 있겠죠?
위에 첫 번째로 소개해드린 메이플 시럽만큼이나 인기 있는 제품이 바로 메이플 버터입니다. 꿀처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이플 버터는 마트의 잼 코너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보관도 용이해서 선물로 드리기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메이플 시럽의 주요 생산국이다 보니, 메이플 시럽을 활용해서 만든 제품들이 다양하게 인기가 많습니다. 차와 사탕, 과자 등 단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양한 메이플 제품들을 골고루 접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를 여행하면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위 사진과 같이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듯한 대형 돌무지입니다. 이는 캐나다의 북극에 살고 있는 인디언들의 상징으로 이눅슈크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로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캐나다의 기념품 가게에 가면, 나무, 돌 보석 등으로 만들어진 이눅슈크 장식이나 조각품, 보석, 티셔츠 등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 왔다 가면 캐나다를 상징하는 기념품 하나 정도는 챙기면 좋겠죠?
해외여행을 하면 마트나 드럭 스토어에서 손쉽고 저렴하게 영양제를 구매할 수 있어서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영양제가 꼽히고 있습니다. 영양제뿐만 아니라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제약사마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성분적으로도 우수한 영양제를 국내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오메가 3, 글루코사민과 종합비타민 등이 있습니다.
캐나다 기념품 점에 가면, 무스와 비버 등 캐나다를 상징하는 동물들의 캐릭터 상품이 아주 많습니다. 비버는 캐나다 5센트 동전에 새겨져 있는 캐나다의 상징적인 동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버 꼬리를 본떠서 만든 디저트인 캐나다 비버 테일 역시 캐나다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한 가지로 꼽힐 정도로 다양한 면에서 캐나다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이들 동물이 그려진 머그컵과 인형, 자동차판, 미니어처 등 다양한 기념품들을 구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