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스페인 가볼만한 곳, 스페인 여행하기 좋은 계절
스페인은 곳곳의 도시들이 예술 그 자체라고 불리는데요.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색채의 뚜렷한 문화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딜 가도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신선하고 독특한 가우디의 작품이 가득 있는 바르셀로나, 스페인의 예스러운 모습을 여전히 볼 수 있는 톨레도, 알카자르 궁전과 세비야 대성당이 있는 세비야 등 특색 있는 여행을 꿈꾼다면 만족스러운 추억을 쌓고 돌아올 수 있으실 거예요. 빠에야, 감바스를 비롯한 현지 느낌 충만한 스페인식 요리를 맛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고요. 그렇다면, 스페인 여행을 하기 좋은 계절과 주요 도시들도 한 번 살펴볼까요.
스페인은 한국과 비교적 비슷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편인데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고 고온 건조해서 올리브나 오렌지가 아주 잘 자란다고 해요. 서유럽에서 가장 더운 곳이라 햇빛이 내리쬘 때는 굉장히 뜨거운 더위를 경험하게 됩니다. 스페인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낮잠을 자는 것은 이러한 기후를 고려했기 때문이죠. 날씨 때문에 재료가 상할까 봐 음식에 염분을 더 많이 첨가한다고 하는데요. 스페인의 계절별 기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서 여행 기간을 정해 보세요.
스페인의 봄
초봄은 대체로 따뜻하다가도 쌀쌀해지는 날이 많아서 감기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그럼에도 스페인은 3월부터 다른 유럽에 비해 좀 더 따뜻합니다. 서울의 4월 정도 기온과 비슷하고 일교차는 10°C에 달한다고 하네요. 아침저녁의 기후 변화를 고려해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얇은 아우터 정도는 챙겨가세요. 5월에는 봄비가 많이 내립니다. 평균 강수 일수가 12일에 달하기 때문에 우산을 반드시 가방에 넣어가셔야 합니다.
스페인의 여름
한국처럼 습도가 높지 않아 견딜 만 하지만 스페인의 태양은 굉장히 강렬합니다. 7월의 평균 최고 기온은 31°C에 달한다고 해요. 7월과 8월의 평균 강수 일수는 3일이라 크게 비 걱정 없이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그럼에도 아침, 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여전히 큰 편이기 때문에 긴 팔 옷은 하나쯤 챙겨가야 해요.
스페인의 가을
9월부터 일교차가 좀 더 심해집니다. 하지만 가을이 시작됐음에도 여전히 초여름 날씨와 비슷한 형국을 보이기에 큰 추위를 느끼지 않고 여행할 수 있어요. 봄가을의 선선함이 느껴지는 것은 10월부터이며 강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비를 가끔 만날 수도 있어요. 11월부터 머플러와 모자는 필수 아이템이 될 정도로 많이 쌀쌀해집니다.
스페인의 겨울
만약 스페인을 겨울에 방문한다면 12월에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균 최고 기온 10 º로 늦가을의 날씨를 연상케 하기 때문에 견디지 못할 정도의 추위는 아닙니다. 1월이 되어도 추위보다는 쌀쌀함이 많이 느껴진다고 해요. 하지만 평균 강수 일수가 9일에서 11일에 달하기 때문에 우산은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2월이 되면 3월의 초봄과 비슷한 기온이 유지됩니다.
그라나다
그라나다에 가면 유럽의 마지막 이슬람 왕조의 왕궁인 알함브라 궁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궁전은 세계적인 건축물로 손꼽히는데요. 여유롭게 궁전을 돌아보며 왕이 실제로 거주하던 나스르 궁전과 알함브라 궁전에서 그라나다의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왕실 예배당이나 세크로몬테 쿠에바 박물관, 그라나다 대성당도 함께 둘러보며 이슬람 문화를 체험해보세요.
마드리드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화려한 역사를 그대로 볼 수 있는 도시인데요. 스페인 특유의 정열적인 분위기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스페인 왕실이 실제 머무르던 마드리드 왕궁, 깔끔한 분위기의 전통 시장 산 미구엘 시장, 세계 3대 미술관에 해당하는 프라도 미술관 등을 놓치지 말고 들려보세요. 축구를 좋아한다면 레알 마드리드 팀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가보는 것도 필수겠죠.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우디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완공되지 않았지만 기이한 건축 양식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동화 속에 나오는 신비로운 집을 연상케 하는 까사바뜨요, 유네스코에 지정된 구엘 공원, 스페인 사람들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는 보케리아 시장 등에서 스페인의 오늘을 둘러본다면 어떨까요.
미드타운 럭셔리 아파트먼트
14개의 금연 아파트먼트 형태로 되어 있는 이 숙소에서는 현지에서 살아본다는 느낌의 투숙이 가능한 곳이에요. 에이샴플라에 위치해 있으며 카사 바트요나 카탈루냐 광장, 카탈루냐 음악당 등을 도보로 10분 안팎의 시간에 가볼 수 있어요. 바르셀로나 국제공항에서는 차로 26분 소요되는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반려 동물과 무료로 동반 숙박할 수 있으며 공용 구역과 객실 내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어요. 객실 안에는 주방이 따로 있어서 간단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습니다. 대용량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주방, 스토브, 조리 도구를 함께 갖추고 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합니다. 커피 메이커오 다리미, 세탁기와 건조기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요.
“아주 편안하게 지내다 왔어요. 멋진 아파트먼트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멋졌어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어요. 스텝들도 굉장히 친절하더라고요.”
“좋은 시설에 비해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좋은 위치를 갖추고 있는 데다가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누군가에게 강추하고 싶어요.”
“체크인이나 체크아웃할 필요 없이 이메일 프로세스를 통해 편하게 숙박할 수 있고 근처에 좋은 레스토랑이나 저렴한 슈퍼가 있어서 들르기에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