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은 불씨 Aug 02. 2024

꺼져가는 별빛 그리고 다시 반짝이는 별빛

Dimmed starlight, shining again

별에서 태어난 별담이 5-5

별담이는 너무 무서웠어요.

Stardam was very scared. 


괜히 등대를 밝혀 바다를 환하게 만들겠다는 꿈을 꾼 것 같아 눈물이 났어요.

She felt like it was a mistake to dream of lighting up the lighthouse and brightening the sea, and it made her cry.

별에서 태어난 별담이 5-5

이번만큼은 가장 밝은 엄마별 루미나의 별빛도 별담이에게 닿을 수 없었어요.

This time, even the brightest starlight of Mother Star Lumina couldn't reach Stardam

별에서 태어난 별담이 5-5

별담이는 그동안 밝혀온 등대의 불빛들을 떠올리며, 어떻게든 여기서 나갈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Stardam thought of the lighthouse lights she had illuminated so far and decided to find a way to get out of there.


"아무도 없어요? 누구라도 제 소리가 들리면 대답해 줘요."

"Is anyone there? If anyone can hear me, please respond."

별에서 태어난 별담이 5-5

그때 갑자기 한쪽 벽에서 "쿵!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동굴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Suddenly, there was a loud "bang! bang!" from one of the walls, and the cave began to shake.


이제 별담이는 이 깊은 바닷속 동굴 속에서 다시는 나가지 못하게 되는 걸까요?

Will Stardam never be able to leave this deep underwater cave?




이전 16화 어둠 속에 갇혀버린 별담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