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항을 청소하다 실수로 물고기를 떨어뜨렸다. 물고기는 꼬리를 퍼덕이며 말라가는 아가미를 붙잡고 뻐끔댔다. 나는 얼른 물속에 넣고 젖은 바닥을 닦았다. 이윽고 없던 일처럼 멀쩡하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한참을 바라봤다.
‘나한테 적실만큼 필요한 건 뭘까?’
그리는 사람 (나중을 위한 연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