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은 엄마의 유전일까?

by 남궁인숙

'아들의 지능이 엄마에게서 100%

유전된다.'라는 내용에 최재천교수의

반박 글이 기사로 나왔다.

유전과 환경이 상호작용하였을 때 환경의

비중이 압도적일 수 있다고 한다.

최재천교수는 '아들의 지능이 엄마에게서

100% 유전된다.' '과학적으로 과장된'

주장이라고 하면서 '환경의 중요성'

대한 언급 하였다.

'아들 지능이 100% 엄마에게서 유전된다'

라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했다.

최재천 교수의 발언은

지능은 '유전과 환경'의 복합적인 결과물'

이라고 말한다.

X염색체에는 지능 관련 유전자가 일부

있지만, 엄마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최교수는 그중 80~90%가 환경의

영향일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지능의 의미는 'IQ나 성적'뿐 아니라

'인간관계', 거기에 '대처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다.

그래서 '엄마 100%의 유전’이라는 주장은 과장되었으며, 환경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나는 최재천 교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아들의 지능이 100% 엄마에게서 유전된다'

라는 식의 단정은 과학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인간 발달의 복잡성을 무시한 표현이다.

유전의 영향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뇌 구조나 신경전달물질의 분포, 즉 학습능력

에 영향을주는 유전자는 부모 양쪽에서

온다는 사실이다.

X염색체에 지능 관련 유전자가 일부 있다는

연구는 있지만, 전체 지능을 설명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다시 말해 교육, 사회·문화적 경험, 부모와의

상호작용, 그리고 또래 관계, 영양 상태 등이

지능 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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