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을 준비한다는 것은 새로운 땅에서
뿌리내릴 힘을 찾는 일이다.
캐나다로 건너간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기술’이라고 한다.
언어와 사람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고,
이 땅의 계절과 환경에 맞는 손기술이
있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정원사'의 일은 참으로
캐나다로의 이민에서 잘 선택한
직업이라고 한다.
캐나다는 사계절이 뚜렷하다.
봄에는 눈이 녹은 자리에 흙을 고르고
씨앗을 뿌려야 한다.
특히 밴쿠버는 여름보다 겨울에 침엽수들이
싱싱하게 물이 오른다.
그래서 이때 더 정원을 싱그럽게 지켜야 한다.
캐나다의 여름은 다른 지역에 비해
선선하지만, 여름에는 더위와 병충해 관리,
가을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거두고,
가지를 잘 다듬어 겨울을 준비한다.
겨울이 오면 얼어붙은 나무와 꽃을 보호하고,
눈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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